▲김경록 페이스북
가수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함께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록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생각하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황혜영·김경록 부부의 쌍둥이 아들 모습이 담겨있다. 김경록은 이날 ‘택시’에 출연해 사직서를 내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육아는 체력”이라며 “남자들이 아이 돌보는 것을 도와준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잘못된 것 같다. 남자가 해야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의 말처럼 김경록의 페이스북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특히 15일에는 “이러다 구연동화대회에 나가야 할 듯. 아차 동요 도전천곡대회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글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주었다.
김경록 육아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 정말 김경록과 결혼 잘한 것 같다”, “황혜영처럼 김경록 같은 남편 만나고 싶다”, “나도 남자지만 김경록 육아 발언에 동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