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롯데몰 은평' 조감도.(사진=서울시)
서울 은평뉴타운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롯데몰 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은평구 진관동 79-16번지 일대에 세워지는 '롯데몰 은평'은 개발이 무산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복합상업시설이다.
이 건축물에는 대형마트, 쇼핑몰, 키즈파크,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쇼핑몰 대지 면적은 3마3023.90㎡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16만203.52㎡에 건폐율 59.02%, 용적률 256.61%다.
착공예정일은 오는 12월이며 준공은 201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 건축사업이 현실화되면 구파발역세권을 중심으로 서북권의 상권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