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105주년을 기념해 추모광고를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꼬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라는 메인카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105년전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체포되며 외쳤던 ‘대한민국 만세’라는 뜻의 러시아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광고에서 바디프랜드는 ‘대한민국 안마의자 시장과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라는 뜻을 표현했다.
바디프랜드는 광고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모 광고에 삽입된 쿠폰을 절취해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을 방문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000년대 중반까지 안마의자 시장은 나쇼날, 산요, 후지로키, 이나다훼미리 등 일본 제품이 많았다”며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렌탈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줄인 것이 주효하면서 일제브랜드 중심의 업계구도를 재편한 바 있다”며 추모 광고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