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국회의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상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2015년 1월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경란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의 예비신랑 김상민 의원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만 41세다. 아주대학교 사학과 92학번으로 1999년 총학생회장 출신이자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다. 대학 졸업 후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오다가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 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대선 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 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란 김상민 의원 행복하게 사세요”, “김경란 김상민 의원 잘 어울린다”, “김경란 김상민 의원 같이 있는 사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