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보전 프로그램인 얼스체크의 골드 레벨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얼스체크는 환경 자문기관인 ‘EC3 글로벌’이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EC3 글로벌은 환경 보전 시스템을 개발·개선한 곳에 환경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실버 레벨을 5년간 유지해야 골드 레벨 획득이 가능하며 한국에서 골드 레벨을 받은 곳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두 곳뿐이다.
두 호텔은 1989년 에너지 환경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부서별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해 실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해 고객이 원할 때만 시트와 타월을 교체하고 있으며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농장으로 보내 퇴비로 사용하고 있다.
대런 모리쉬 총지배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호텔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친환경 호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