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사고 수사본부, 국과수 감정결과 24일 밤 발표

입력 2014-10-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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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중간 감정결과 요지가 24일 밤 발표된다.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국과수가 이날 오후 늦게 환풍구 받침대 하중실험 결과 및 덮개 시설물 등의 중간 감정결과를 통보하면 당초 25일이었던 발표 예정일을 하루 앞당겨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사고 발생 8일째를 맞은 경찰은 막바지 관련자 소환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행사 안전관리 책임자가 누구였는지, 안전관리는 제대로 됐는지 등 '행사 관련 부분'과 환풍구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자재는 정상품이 납품됐는지 등 '시설 관련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 소방, 분당구청 등 관련 기관이 안전관리 책임을 방기한 사항이 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감정결과를 통보받으면 이를 분석해 수사 대상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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