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경제와 농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농어촌벤처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어업 분야 벤처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농어업 벤처 현황 및 정책 제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전략 △농업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등을 주제로 한 김주미 중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동환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유화성 안동마 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전문가 패널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박춘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관리부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공동의장, 서종석 전남대 교수, 이준희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중기연구원 김세종 원장은 “한국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농업과 벤처기업들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및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