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7일 문을 연 ‘한남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한남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중소형 신규분양인데다 메이저급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한강과 남산을 품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편리한 교통, 그리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우수한 상품력까지 갖춰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93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45~113㎡ 280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의 97%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상 3층~17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 270가구(전용면적 45~49㎡), 지상 18층에는 펜트하우스 10가구(전용면적 77~113㎡)가 배치된다.
이번에는 우선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 270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으로는 남산이 위치해 조망이 뛰어나고 한남대로, 한남대교, 서빙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한 한남오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한편 ‘한남 아이파크’ 청약일정은 20~21일 청약접수, 22일 당첨자발표, 23~24일 당첨자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맞은편(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