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열광케 한 서리슬, 출연 영화마다 19금 ‘화끈 몸짓’

입력 2014-10-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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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영화 장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에서 배우 서리슬의 영화제 파격노출 드레스를 언급하면서 그녀가 과거 출연한 영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여행지를 휴대전화로 검색하던 중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달군 여배우 서리슬의 노출 소식에 크게 환호했다. 서리슬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어머니가 몸배 옆라인이 훤히 비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이후 서리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리슬은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리슬은 지난해 영화 ‘뻐꾸기’와 ‘우리를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올해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러브멘토’ 에 연달아 출연했다. 특히 이 두 영화는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서리슬은 19금 연기를 선보였다.

파격노출과 충격적인 캠퍼스 커플정사 장면을 선보이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리얼한 청춘 남녀의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담을 선보이며 원작자인 마광수 식 에로티시즘의 향연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었다. 서리슬은 이 영화에서 바람둥이 남자친구를 둔 지고지순한 여학생 역을 맡아 댄스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남자와 섹스에 눈을 떠가는 모습을 보여 남심을 자극했으며 대역 없이 노출연기를 감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섹시 멜로 코미디물인‘러브멘토’에서는 연애 경험이 없는 작가 지망생으로 분해 자신의 롤모델 상훈(유재근 준)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로맨틱 성인 소설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사진 = 영화 '러브멘토'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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