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KIA타이거즈가 17일 시즌 최종전인 광주 한화전에서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팬 사인회가 열린다. 제2출입구와 제3출입구 사이에서 진행되는 사인회에는 이대형, 신종길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 후 선수단은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팬들은 ‘사랑하는 KIA타이거즈 더 멋진 내일을 위해’, ‘더 큰 꿈을 위해 KIA타이거즈 비상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비행기를 그라운드 안으로 날리게 된다.
KIA는 선수단이 퇴장한 뒤 그라운드를 개방해 팬들이 직접 잔디를 밟아보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