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진단 위해 외부 컨설팅…은행 부문 편중 "자회사 안정적 성장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집중"
IBK기업은행이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다. 은행 위주의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견고한 중소기업 금융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비은행 자회사 중 일부는 역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금융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수천억원대 대출을 제공해온 금융사들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의 높은 부채 비율 등을 고려할 때 일부 채권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장기차입금 총액은 1조4942억 원, 단기차입금 총액은 6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은 이 중 국내
보험계약 비교 안내 시스템 연내 구축
내년부터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때 이미 유사한 계약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신용정보원과 협력해 부당 승환계약 방지를 위해 ‘보험계약 비교안내 시스템’을 연내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험계약 비교안내 시스템은 보험계약자가 특정 보험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때 다른
안전상품 선호 원금보장형 강세은행에 4.4조 적립…86% 차지금융투자 2189억, 보험 2004억초저위험 보험 상품만 '수익권'"향후 중·고위험도 수요 늘 것"
7월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첫 성적표가 나왔다. 적립액이 5배 가까이 불어난 가운데 은행에 가장 많은 적립액이 몰렸다. 수익률은 보험업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분기 대비 4.7%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조치 적용 전 K-ICS는 3.6%p 상승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K-ICS는 223.6%로 전분기(218.9%) 대비 4.7%p 상승했다. 현재 19개 보험사(생보 12개사, 손보・재보
IBK기업은행은 개인고객에게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금융 특화점포인 수안역개인스마트지점에 'IBK금융배움터'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IBK금융배움터는 개인고객을 위한 다목적 상생 공간으로 고객라운지와 세미나실로 구성돼 있다. 고객라운지는 휴게 공간, 무더위·한파 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실은
서치길 IBK연금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취임했다.
IBK연금보험은 이날 본사에서 서 대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리스크총괄부장, 경영관리부장, 전략기획부장, 호남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을 지냈다.
서 대표는 리스크관리, 경영전략수립 등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조직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IBK연금보험이 퇴직연금 운용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3일 올해 퇴직연금 사업자의 성과와 역량을 평가하고, 5개 항목별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평가에는 퇴직연금사업자 47개사 중 소규모 사업자 7개사를 제외한 총 40개사가 평가에
생명보험사들의 저축보험 금리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빅3'인 한화생명이 5% 후반의 금리를 적용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저축보험 시장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본재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생명은 이날 '한화생명 내맘 쏙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5.7%의 확정금리를 보장하며 보험기간 5년, 일시납 1000만 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생보협회 시행세칙 개정 작업 착수
최근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 상품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보험사들도 금리 경쟁에 동참하자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에 저축성보험 실질금리 공시를 추진하고 있다. '표면금리'가 아닌 '실질금리'를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지난주 생명보험협회에 저축성
우리은행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 과학기술발전과 미래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KT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
납입 원금의 110%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나온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3일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전용 보험상품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보험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운트는 앞으로 각 보험사의 별도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가입이나 펀드 변경(리밸런싱) 없이도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AI 기반의 변액보험상품을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479억 원을 시현했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6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1%,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9.3%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과열되면서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운용이익 등
전자서명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통신3사의 본인인증 앱 ‘PASS(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ASS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휴대전화 인증 방식을 제공하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3사는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
‘낙하산’ 논란으로 본사 출근이 막혔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 집무실로 출근한다. 3일 임기를 시작한 지 27일 만이다.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임직원 인사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윤 행장은 29일 오전 본점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열고 정상 업무에 돌입한다. 전날 ‘낙하산 행장’을 반대하며 출근 저지 농성을 벌이
사실과 다른 재무제표를 작성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은 IBK연금보험을 상대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업계와 IBK연금보험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IBK연금보험 본사에 파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채권포럼을 열고 하반기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종연 IBK연금보험 부장이 국내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하반기 채권시장은 2020년 재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정책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결국 미중 무역협상이 언제 타결될지가 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하반기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을 살피고 투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채권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권포럼에서는 박종연 IBK연금보험 부장이 ‘국내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팀장과 한광열 NH투자증권 팀장이 각각
조경민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보험대리점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 전 금감원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부국장)을 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 신임 회장을 단독 추천키로 의결했다.
공식 취임일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