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는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린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40개월여 만에 사실상 ‘엔데믹’에 진입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발표했던 대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의
올 2학기에도 서울의 모든 학교는 원칙적으로 정상등교와 대면수업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학기에도 대면수업을 위한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내 재학생 신규확진비율’ 3% 내외 혹은 ‘학년 또는 학급 내 학생 등교중지비율’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별도의 교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도 기말고사를 볼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중간고사 때와 달리 시험기간 중 등교를 허용해서다.
20일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6월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응시를 위한 자가격리자의 외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별로 분리고사실을 마련, 이들 학생이 시험을 보도록 했다. 고사실 내 응시생 간 간격은 최소 1.5m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 학생 등교 여부와 관련해 학교 현장에 ‘일관된 지침’ 형식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교육부는 코로나19 학사운영 관련 지침을 현장에 내릴 때 자율에 맡기거나 권고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책임 떠넘기기”라는 학교현장의 지적을 받아왔었다.
2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확진 학생의 등교 여부는 방역당국이 확진자 격리 의무
다음달(5월) 1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 이전의 정상등교 체제로 돌아간다. 지난 2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외부 교육활동 제한도 해제된다.
20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통해 5월 1일부터 22일까지를 ‘학교 일상회복 이행단계
1주일간 서울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개학 이후 처음으로 1만 명대로 떨어지며 4주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1~17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1만6814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4월 4~10일)의 2만8366명보다 1만1552명(40.8%) 감소한 수치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
식당 입구엔 24시간 영업 홍보 대학가는 “축제·문화제 검토”기업은 “재택근무 해제 및 축소"
“(2년 1개월 만에) 마음이 정말 싱숭생숭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종각역 젊음의 거리에서 5년 이상 횟집을 운영하는 양이민(가명,38)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드디어 새벽까지 영업하게 됐다"면서 "(이날 새벽부터) 단체 회식을 중심으로 매출
현행 대학 입시에서 내신은 수시전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축소됨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현 정부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논의안 위원장 "지금도 매일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 발생하고 있어"코로나 확진자의 중간고사 응시 제한하는 교육부에 대해서도 비판"방역청은 가능하다고 판단…교육부가 방역청보다 코로나 전문가인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13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방역 조치 완화가 너무 성급하다"고 우려를 표
방역당국이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당국도 등교 전 선제검사 횟수를 줄이는 등 ‘포스트 오미크론’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교육부는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하던 자가검사 횟수를 이달 18일부터 주 1회로 줄인다고 밝혔다. 또,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같은 반 학생 전원이 받아야 했던 접촉자 검사도 앞으로는 같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주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수학교를 포함한 이들 학교 중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학교도 100곳 중 95곳이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4~10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만83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8일∼4월 3일)의 4만308
현 정부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검토안 위원장 "국민께 혼란 없게끔 충분한 사전설명 필요"코로나특위 이날부터 코로나 비상 대응 100일 로드맵 마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은 11일 "코로나 방역대응체계 전환 시행 전 철저한 시행조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100일 로드맵 실천과제 현재 추리는 과정인수위 “교육부 내신시험 현행유지 방침 유감”안철수 위원장 오늘 오후 방역수칙 관련 입장 밝힐 예정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코로나19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홍경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부대변인은 11일 코로나 관련 현안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교육부가 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중간고사 응시 불가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8일 "현행 방역지침과 학교 현장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7일 방역 당국은 "교육당국이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확진자 시험 응시 가능성을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는 7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로나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 회의에서 “백신 이상반응 국가책임제는 주요 공약 사항이자 국민적 개선 요구가 높은 중요한 사안이다. 새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주제”라고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학생 확진자도 줄고 있다. 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학교 방역체계는 당분간 현행 수준을 지속한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1학기 개학 이후 3월 한 달간 학생 확진자는 3월 2주 차에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학생 확진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3월 첫째 주(3월 1일∼7일)는 27
새 학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중 신종 코론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등원·등교할 수 있다. 학생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라도 마찬가지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학교방역지침) 6판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7일 교육부가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7일에는 하루에 1000명 이상의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13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총 5518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전면등교가 시작된 이후 1주일차에는 2901명, 2주일차에는 3948명이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서울도 뚫렸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40대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