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기회를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민·관 공조를 통해 AIIB가 추진하는 아시아 인프라투자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심연정 한국은행 중국경제팀 조사역이 발표한 ‘AIIB 현황 및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지원 방안이 채권단과 여론, 정치권의 뭇매를 동시에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 책임자를 교체하라는 국회의 요구를 거부한 데 따른 책임론까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구조조정은 산은 내에서 정용석 부행장이 총괄하고 있다. 정 부행장은
국회는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대우조선해양 부실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에 돌입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기관이 청문 대상이다.
증인 46명과 참고인 4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상당수가 불참해 청문회 시작부터 다소 겉도는 모습이다. 서별관회의 주요
정부와 청와대가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분식회계를 알고도 4조2000억 원의 나랏돈을 지원한 정황이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작성해 지난해 10월 22일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제출한 대우조선 관련 문건을 입수해 4일 공개했다. 당시 서별관회의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 구조조정 기업의 부실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등기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기택 산업은행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의 산업은행 전·현직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홍영표 전무이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지원이 결정됐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자폭 발언’에 대해 “홍기택 산업은행장이 이른바 서별관회의란 이름의 회의를 통해 3인이 모인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 지원을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
금융공기관 수장들의 인사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공기관 수장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금융공기관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선임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후임으로 이동걸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KDB산업은행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이동걸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특임교수의 취임 후 첫 과제는 현대상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선임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후임으로 이 석좌교수를 임명해 달라고 청와대에 제청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 회장 내정자의 취임 후 최대 과제로 기업 구조조정을 꼽고 있다
◆ 설 대이동 시작…'졸음운전' 막는 최고 방법은?
설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에 차까지 막히면서 피곤이 겹쳐 자칫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더 큰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설 연휴 운전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공공금융기관 '알짜 자리' 인선 놓고 '큰 장' 선다
새 KDB산업은행 회장 인선이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롤러코스터 탄 환율 ‘외환위기 데자뷰’
유가•글로벌증시 등 대외적 요인 따라 ‘출렁’ 불안감 확산
원ㆍ달러 환율이 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16.5원 급락한 1202.8원에 거래 중이다. 직전일인 3일엔 10원 넘게 급등하며 1219.3원을 기록, 5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에 지명되면서 그 후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산은 회장 후임자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거론된다. 정부는 조 전 수석이 경제수석(장관급) 출신임에도 아직 민간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데 부채의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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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확정됐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의 진리췬 총재는 지난달 5명의 부총재 중 1명으로 홍기택 회장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는 이날 홍 회장을 부총재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은 이번 주중 근무조건 등 관련 계약 절차를 거쳐 AIIB의 부총재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지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외화와 위안화 업무를 동시에 취급,칭다오 지점 개설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이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중국 내 주요 거점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을 포함해 모두 5개의 지점망을 확보
산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 별관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교직원공제회, 삼성생명 등 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인프라투자 플랫폼(KIIP)’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IP는 신규 인프라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비투자자 협의체로, 당초 정부의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10조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향후
정부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건설·조선사의 부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해외덤핑 수주를 차단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수익성 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인한 한계기업(좀비기업) 양산을 막기 위해 부실 수주 시 정책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강수를 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DB산업은행 나눔재단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15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벤처투자자, 벤처기업가, 창업 관련 대학생 동아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302개의 예비 스타트업 중에서 최종선발
KDB산업은행은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별관에서 운영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개발 협력과제와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 분석’을 주제로 제5차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8.25 남북합의 이후 남북관계 변화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개발 협력과제를 살펴보고 앞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분석해 보는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서쪽 회의용 건물 ‘서별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그리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제금융대책회의(서별관회의)에서는 4조원이 넘는 대규모 부실이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
올해 금융권 국정감사는 정책금융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정책금융의 핵심인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두 은행의 방만한 경영과 여신 관리 부실 등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운영에 대한 아쉬움은 최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금융개혁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