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대이동 시작…'졸음운전' 막는 최고 방법은?
설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에 차까지 막히면서 피곤이 겹쳐 자칫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더 큰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설 연휴 운전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공공금융기관 '알짜 자리' 인선 놓고 '큰 장' 선다
새 KDB산업은행 회장 인선이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공공기관장 연쇄 인사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로 선임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후임으로 이동걸(68)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임명해 달라고 청와대에 제청했습니다.
◆ 사업구조재편 지원 '원샷법' 210일만에 본회의 통과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여권이 추진해온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7월 9일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10일만입니다.
◆'카드사 정보유출'소송 이번에는 배상책임 불인정
2014년 KB국민·농협·롯데카드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피해자 일부가 카드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패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이 앞서 같은 첫 소송에서 1인당 1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
◆㈜두산 작년 실적 알고 보니 '어닝서프라이즈'
㈜두산은 두산그룹 지주회사입니다. 이렇다 보니 ㈜두산은 연결 기준으로 계열사에 영향을 받아 실적이 왜곡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진 작년의 경우가 특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자체 사업만 놓고 보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 유럽서 첫 임신부 지카 바이러스 감염…콜롬비아 방문 스페인인
유럽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4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지 엘파이스가 보도했습니다.
◆마이너 계약하고 귀국한 이대호 "이제 올라갈 일만"
이대호(34)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귀국했습니다. 현재 그의 신분은 마이너리거입니다. 하지만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 전국 흐리고 바람 강해…"건조한 날씨 화재 조심하세요"
금요일이자 설 연휴 하루 전날인 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부터 다음날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