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모‧성기능 장애 등이 대표적스트레스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줘다가오는 고령화 시대 수요 증가할 것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해피드러그(Happy Drug)’가 주목받고 있다. 해피드러그는 질병 치료보다 생활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약이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지며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 치료 위주였던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를 30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의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결합한 개량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와 동구바이오제약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CDFR0812-15/50mg)의 임상 3상 완료를 앞두고 사업제휴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을 더한 약으로, 현재 22개 상급 의료기관에서 약 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막바지 임
세계 최초의 여성용 비아그라 ‘애디’는 1998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개발한 지 17년 만인 2015년 세상에 나왔다. 비아그라 발매 이후 많은 제약사들이 여성용 비아그라 승인 허가를 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남성과 여성이 성적 만족을 느끼는 방식이 다른 만큼 여성 성기능 장애 치료제는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에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제제의 광고 위반 행정처분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당국이 모호한 기준을 내세워 처분을 결정했다는 판단에 메디톡스 측은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정부가 구체적인 위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광고가 금지된 전문의약품에 대해 간접 광고를 시도하면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부추긴다는 반론도 나온다.
10
올 하반기부터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이하 성분명 실데나필)’와 함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시알리스(타다라필)’가 오는 9월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등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지난 2012년 특허 만
올해 대형 치료제 특허 만료가 잇따르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총 5개 특허 만료 치료제의 처방액 규모가 3600억원대에 달하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은 사활을 걸고 관련 제네릭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허 만료에 앞서 선제적으로 제네릭 개발에 나서면서 특허 무효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
대형 치료제 시장의 특허 만료가 올해 잇따라 풀리면서 국내 제약업계에 ‘제네릭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처방액 규모가 큰 품목들이 대상인 만큼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약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치료제는 릴리의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다. 알림타는 폐암 치료제
지난달 미국이 낳은 최고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심각한 우울증 증세로 스스로 생을 마감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우울증이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질병이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 경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초에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년 새
국내외 제약사들이 성기능 개선제를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998년 비아그라가 출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이에 제약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며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아그라의 국내물질 특허가 2012년 5월에 만료된 이후부터 비아그라 복제약이 봇물처럼 출시되며 필름형, 세립제 등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두뇌의 용량은 끝이 없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초과하면 기존 기억 중 선명하지 않은 기억들이 사라지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전체 기억력에 대한 수치가 줄어들면서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통 ‘깜빡 잊는다’라고 표현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약을 통해 치료할 수 있어 해피 드러그 시장을 밝게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직장인 계현수씨(34·가명)는 탈모치료에 매달 100만원을 지출한다. 그는 탈모치료 전문숍에서 1회에 20만원가량 드는 이른바 ‘메조테라피’ 치료를 매주 받는다. 또 병원에서 한국MSD의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복용하는데, 약값만 7만원이다. 그는 샴푸도 특별한 것을 쓴다. 두피를 약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는 계면활성제를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해피 드러그(Happy Drug)’ 시장이 뜨고 있다. 과거에 비해 소득 수준이 향상된 데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피 드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국내 제약사들도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해피 드러그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 탈모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최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직접투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수시장 포화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포석으로,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FDI)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는 전년 4254만 달러 대비 20.4% 증가한 5121만
최근 어린이들의 키 크기 열풍에 힘입어 입맛을 당기게 하는 식욕촉진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노인 인구가 크게 늘면서 식욕촉진제가 새로운 해피 드러그(Happy-Drug)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 삼진제약의 트레스탄(TRESTAN Cap)이 주목받고 있다. 트레스탄은 벌써 출시 30년이 넘은
LG가 지난 달 27일로 창립 62주년을 맞았다. 1947년 고 구인회 창업주의 락희화학(현 LG화학) 설립에서 LG의 시작을 찾기 때문이다. 기원으로만 본다면 1931년 경남 진주시 진주식산은행 건너편 2층 건물에서 시작한 ‘구인회 상점’이 LG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60여년이 지난 현재 LG는 매출 115조원(2008년)의 글로벌 기업으
LG가 올해 투자규모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매출목표는 소폭 늘리면서 불황기 속에서 오히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LG는 11일 투자 11조 3000억원(지난해와 동일), 매출 116조원(지난해 대비 1조원 증가)등 올해 경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특히 R&D투자는 LG만의 차별화된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25% 대폭 확
최근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고령인구, 암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이들의 식욕을 높여주는 식욕증진제 삼진제약 트레스탄 캡슐(TRESTAN Cap)이 새로운 해피드러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레스탄은 포만 중추에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는 것을 억제, 질병적 관점에서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사람에게 배부른 감(포만감)을 덜 느끼
LG가 올해 사상 최대 투자 및 매출 달성에 나선다.
LG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사업의 시장확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이끌 차세대 사업을 집중육성한다는 방침아래 투자규모를 확대키로 하고 시설투자를 지난해보다 57% 늘리는 등 지난해 7조7천억원 대비 39% 확대된 총 10조7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LG는 23일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