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해양폐기물 발생량을 60%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제로화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해양오염퇴적물도 2030년까지 절반 감축한다.
해양수산부는 20일 향후 10년간 해양폐기물 등의 체계적 관리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등이 담긴 '제1차(2021~2030)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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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1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속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약속된 연말 합의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좀처럼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최악의 상황인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막판 강대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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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5배 면적' 어업지도선 총 40척…이 중 22~26척 늘 대기·수리 중 1척당 연간 출동일수 최장 180일서삼석 "중간 전략적 거점 추가하고 인원 및 지도선 숫자 늘려야”
우리나라 육지면적의 5배인 43만6000㎢ 해역을 관리하는 어업지도선이 40척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해양 플라스틱을 2030년까지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폐어구·폐부표 회수 시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어구ㆍ부표 보증금 제도 시행,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권역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79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
해양환경공단(KOEM)은 13일 제주 한림항 등 전국 11개 무역항 및 연안항에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하반기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폐기물은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선박의 안전 운항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공단은 올해 상반기(3월~6월)에 거제시 장승포항, 서천군 장항항 등 5
해양수산부는 13일 바닷모래 채취해역 복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해ㆍ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바닷모래 채취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해저면 곳곳에서 움푹 패인 지형이 관찰되는 등 해저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해저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채취 해역의 생태계와 해저 지형ㆍ지질 복원에 대한
강원도 양양 조도 주변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강원도에서는 최초고 전국에서는 28번째다.
해양수산부는 8일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왕거머리말(잘피)군락이 형성돼 있는 강원도 양양군 조도 주변해역을 28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조도는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에서 동쪽으로 1㎞ 떨어져 있는 무인도서로 총면적 1만3984㎡다.
해양수산부가 해양에 유입·배출되는 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제정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3일 올해부터 시행하는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금지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간 폐기물로 인해 오염된 배출해역을 복원‧관리하는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육상폐기물의 해양배출은 런던협약‧런던의정서에 따라 국제적으로 금지돼 있으나 우리나라는 폐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 후 최대 성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과 수협 사업구조 개편, 유럽연합(EU) 불법조업국(IUU) 지정 최종 해제를 꼽았다.
유 장관은 해양수산 전문 변호사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수산대학 유치와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산 전문인력의 산실로
부산남항의 지속적인 해역 관리를 위한 클린 남항 추진협의회 제1차 실무위원회의가 2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렸다.
클린 남항 추진협의회는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맑고 깨끗한 남항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로 지난해 12월 부산남항 정화사업 준공과 함께 발족했다.
앞서 해수부는 2009년부터 6년간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만8702㎡의 정화면적에서 약
중국이 무인항공기로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蘇巖礁)를 감시할 계획을 밝히면서 동아시아를 둘러싼 영토분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린 무인항공기 시연 행사에서 “무인항공기 이용을 확대해 이어도를 포함한 관할 해역에 대한 종합 관리와 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해양국은 이날 이어도와 함께 댜오위다오(釣
국토해양부는 부산 인근해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11일 부산시(시장 허남식)와 연안오염총량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2014년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ㆍ시행을 목표로 올해 부산연안 오염실태 및 육상오염원 현황을 조사하고,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대상지역 및 권역별 환경용량을 설정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양환경기준의 유지가 곤
국토해양부는 해양오염에 취약한 광양만 특별관리해역에 대하여 주민 및 전문가 참여형 통합관리를 위해 광양만 지역 5개 지자체, 어민대표, 산업체, 환경단체, 학계 등 25개 기관․단체를 포함하는 '광양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를 25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광양만 지역은 해수교환이 원활하지 않고 유역 내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