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14년 만에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나라는 상반기 중 1차 협상 개최를 목표로 이달 중 예비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멕시
한국이 태평양동맹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중남미 시장 개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태평양동맹 측과 6일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와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으로 이뤄진 지역경제연합이다. 첫 협상은 9월 열릴 예정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6대 신(新) 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수출애로를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와 관련해 유 본부장은 의료
국영기업 지원금지·농산물 시장개방 불리한 측면도
정부가 15일 조속한 시일 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 여부를 연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문가들을 통해 CPTPP 가입에 대한 경제적 영향 평가를 한 결과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졌다 줄 것이란
우리나라가 멕시코와 경제협력 강화차원에서 경제협력위원회 신설에 합의했다. 우리나라가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현지시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Jose Antonio Meade) 멕시코 재무공공신용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를
올해 하반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ㆍBrexit)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양국은 9~10월께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9개 지역 대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일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 발효되기 전까지 한ㆍ멕시코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우태희 차관은 이날 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멕시코는 FTA에 대해 부정적 이었지만 지금은 TPP 협상을 타결하면서 우리나라와 수준 높은 FTA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
박근혜 대통령이 6박 8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한다. 총선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드러낸 대통령의 존재감이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만큼은 임기 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각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지난 달 30일부터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먼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핵안보정상회
한국과 멕시코가 2008년 이후 중단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협의를 재개키로 하면서 자동차 등 쟁점 분야에 대한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4일(멕시코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4분기 중으로 양국 간 FTA 실무 협의를 재개키로 전격 합의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멕시코 현지시간) “한·멕시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협의 개시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금년 4분기 중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박근혜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7년여간 중단됐던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한·멕시코 FTA는 2007
정몽구 현대차그룹이 올해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이를 위해 품질과 안전, 고객과의 소통 등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575만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5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전세계 시장에서 생산·판매 규모를 633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국과 멕시코 경제인들이 멕시코 현지에서 만나 경제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협증진을 지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시각으로 2일 새벽 이명박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 양국 경제인 200여명을 초청해 '제22차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참여정부 때부터 추진해온 '동시 다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이 곳곳에서 예전과 같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7년을 끌어온 다자무역협상 도하개발어젠다(DDA)가 완전 결렬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기존에 추진되던 상당수의 FTA는 협상 진행이 더 이상 이뤄지지 못하거나 겉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세계경제 위기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