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 진행시범사업 조사 결과 내달 발표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이 현행 사회보장제도나 보편적 기본소득보다 빈곤완화와 소득분배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4일 서울시는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국제경제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에서 이
중위소득 85% 이하 대상 소득보장 실험1년간 식품·의료비 지출↑ 우울감·스트레스↓
국내 최초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 내 취약계층이 지난 1년간 삶의 질이 높아지고 근로소득도 늘어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 식료품비 지출 등 필수 생활 지출이 늘어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
국내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올해 2분기 기준 15~64세 고용률이 68.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 없는 고용’ 현상이 지속한다면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2일 한국노동경제학회 소속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성장 없는 고용 관련 전문가 인식 조사’를 실
키오스크 판매량 3년 전보다 3배 늘어 연간 3만 대 수준중소 기업 위주 시장에 삼성전자ㆍLG전자도 진입키오스크 도입 따른 일자리 감소ㆍ디지털 격차 우려 목소리도
사람이 사라진 자리는 메우는 건 기계다. 그 중에서도 무인화(無人化)를 이끄는 대표적인 것이 '키오스크'다.
연이은 최저임금 상승이 키오스크 시장 성장의 도화선이 됐다는 의견이 힘을 얻는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새로 일자리를 구한 신규 인력은 단기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월평균 임금은 줄어들면서 정규직과 격차는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논문 '코로나19가 임금근로자의 노동조건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지난해 근속기간 6개월 미만의 신규
이영욱 KDI 연구위원 분석…"계획없던 추가소비 22%"필수재 소비 70% 가장 많아…뒤이어 의료비 지출 16%
지난해 5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차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의 90% 이상이 지원금을 소비 지출에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한국노동경제학회에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수급가구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은 수도권 입장에서도 마냥 반갑기만 한 일은 아니다. 청년이 늘어 경쟁이 심화할수록 경쟁에서 탈락하는 청년이 늘고, 이는 실업난과 주거난, 비혼·만혼과 출산율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25일 통계청의 ‘e-지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청년(15~29세) 실업률은 9.1%로 집계됐다. 전국
2년 전부터 서울에 사는 박민선(21·여) 씨는 대학교 진학을 위해 광주에서 올라왔다. 박 씨는 방학 중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 머무른다. 스터디나 대외활동 등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자리를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박 씨는 서울에선 교통비나 식비 등 나가는 돈이 많다고 말한다. 아르바이트 자리도 아직 구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앞
비수도권에서 고교·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청년의 첫 월급이 수도권에서 고교·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청년보다 7.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청년층 지역이동과 임금수준 효과’ 논문의 ‘대졸자 이동경로조사(GOMS, 4년제 대학 졸업생 9715명 대상)’ 분석 결과를 보면, 비수도권에서 고교·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첫 직장을 갖은 청년 취업자 10명 중 5명은 1년 안에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취직한 곳에서 4년 이상 일하는 청년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14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첫 일자리 이탈 영향요인 분석'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50.2%는 처음 취직한 직장을 1년 안에 그만뒀다. 1년 이상 2년 미만 다닌 이들은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이 포함된 서울 강남구 병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스펙’ 대결이 뜨겁다.
강남병에 출마한 두 후보는 이른바 ‘스펙’이 ‘빵빵’하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후보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김 후보는 11일 대치역 앞 집중 유세에
고용노동부 산하 최대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을 이끌 9대 이사장에 강순희(61) 경기대 교수가 임명됐다.
2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강 신임 이사장은 오는 24일 울산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3년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서비스와 산재 의료 서비스, 근로자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빅데이터 이용 기업이 늘고, 배달앱이 확산할수록 고용이 증가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방지하는 것만으로도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경제학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19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에서 이같은 공개했다.
우선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각을 달리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접근방법, 민관역할, 재정플랜 등 3가지 시각전환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6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우리 경제, 이제 다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등 경제현안은 근본적 원인이 서
최저임금위원회가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를 제11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성호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류 신임 위원장은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사회경제학회 이사, 한국지역고용학회 회장, 한국노동경제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고용노동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내년
정부가 11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 가운데, 재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는 고용 유지 기간이 짧게는 100일 안팎이고 길게는 300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의 핵심인 유지 기간이 평균 6개월 내외로 짧다는 점에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주무부처인
문재인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1조2000억 원을 투입, 신규 일자리 11만 개 창출에 나선 가운데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고용유지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주용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과 전재식 한국직업능력개
박세일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위암 투병 끝에 작고했다. 박 전 의원은 중도보수, 개혁적 보수파의 ‘대부’로 불렸다. 서울대 법대 교수, 청와대 사회복지수석 등을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기간제 근로자의 72%는 최대 2년까지 더 일할 수 있는 사용기간 연장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노동계는 조사 결과가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비정규직 법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왜곡 조사'라고 비판했다.
한국노동경제학회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전국 기간제 근로자와 기간제 근무를 했던 20∼54세 612명을 대상으로 기간제법 개
기간제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와 기간제로 일했던 근로자들의 71.7%는 최대 2년까지 더 일할 수 있는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규직 미전환시 이직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조건을 추가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85.8%가 기간연장에 찬성했다.
한국노동경제학회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