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가입 후 첫 대통령…외교관계 새판짜기 전망‘푸틴과 속삭이는 사람’ 현 대통령 내달 퇴임
핀란드 13대 대통령에 중도우파 성향의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총리가 당선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핀란드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제1당 국민연합당 후보인 스투브 전 총리가 99.7%의 개표가 진행된 결선
친(親) 유럽 성향의 국민연합당 소속 사울리 니니스토가 5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 YLE 방송이 전했다.
YLE 방송은 개표가 81.7% 진행된 가운데 니니스토 후보가 62.9%의 득표율로 사실상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녹색당의 페카 하비스트 후보는 3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니니스토 후보는 이 방
핀란드 대선 1차투표가 2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현지 언론들은 친(親) 유로화 성향의 사울리 니니스토 의원(63)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니니스토 의원은 현 지르키 카타이넨 총리(40)와 함께 보수 성향인 국민연합당에 소속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대선에 출마해 2위를 기록한 원로 정치인이다.
이원집정제인 핀란드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