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사모펀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보다 역동적·혁신적인 시장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모운용사, 판매사 및 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
아케고스 관련 손실 5.2조 원에 달해투자했던 영국 금융사 그린실 파산에 이어 아케고스 마진콜사태 역풍배당금 줄이고 자사주매입 계획 철회...관련 임원 사퇴처리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태로 5조 원대가 넘는 손실을 예상하며 관련된 고위 임원진을 사퇴 처리하기로 했다.
그린실에 이어 아케고스 사태 잇따라 발생CEO는 유임될 듯
이른바 ‘아케고스캐피털 마진콜 사태’로 대규모 손실 위기에 처한 크레디트스위스(CS)가 최고 리스크 관리 책임자(CRO)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CS그룹 경영진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CRO 라라 워너를 교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하나금융투자 김누리 연구원은 2일 “미국 아케고스 사태로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를 제공했던 주요 투자은행들의 손실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글로벌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 은행들은 마진콜 전에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정리하며 큰 손실을 면했지만,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크레디트 스위
아케고스캐피탈 블록딜 쇼크에 월가가 패닉에 빠졌다. 블록딜 물량 폭탄으로 기업의 주가는 급락했고 월가 투자은행(IB)들은 막대한 손실 위기에 처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1998년 거액의 손실을 발생시켰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파산 이후 최대 헤지펀드 쇼크로 기록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업계 안팎에서는 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사무수탁사의 관리 서비스의 수수료가 상승하자 전문사모운용사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터지고 있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로 사실상 판매가 막힌 데 이어 사무수탁사 수수료까지 올라 펀드 챙기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소형운용사의 경우, 상당수가 존폐 갈림길에 서 있다고 토로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사무
최근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판매사의 책임도 예외일 수 없는 만큼, 판매 채널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형 금융회사는 트랙 레코드가 있는 사모펀드를 종합자산관리와 연계해서 판매하고, 프라임브로커 연계 직판채널을 새로 도입해 신생 사모운용사의 인큐베이션펀드(incubation fund)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주식차액결제서비스(CFD)가 큰 손 ‘서학개미’의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CFD를 이용하면 본인이 주식을 소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행 국내법이 규정하고 있는 주식관련 양도차익 과세를 모두 회피할 수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교보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 등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행 적격일반투자자제도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사모펀드 판매제도 건전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의 대규모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들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
금융투자협회가 ‘헤지펀드 이해’ 과정을 개설한다.
8일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에 따르면 ‘헤지펀드 이해’ 집합 과정을 내달 18일(화)에 개설한다. 이날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국내·외 헤지펀드 설립자문, 헤지펀드 투자전략 및 사례분석, 해지펀드 관련 법규 등 프라임브로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프라임브로커 시스템 관
국내 주요 증권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한 자율 결의를 다졌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합금융투자회사로 PBS(프라임브로커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사장단 회의가 열렸다. 이들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투사로 △사모펀드
KB증권은 지난 10일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 계약잔고가 5조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의 PBS 계약잔고는 연초 3조2900억 원에서 5월 현재 5조7200억 원으로 급증하며 올들어서만 약 74%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급격한 성장 배경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단기채권형 및 대체투자형 헤지펀드로 자금이 대거 유입
한국신용평가는 6일 하나금융투자에 대해 유상증자로 투자은행(IB) 영업기반이 확대됐다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30일 4975억5000만 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신주 전액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에 올해 3월 7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1조2000억 원을 확충하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8 KSD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홍콩거래소 등 홍콩 소재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국내 증권회사와 프라임브로커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증권대차 전문가인 홍콩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제
메리츠종금증권이 대형 투자은행(IB)에 바짝 다가섰다. 이달 중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고, 자기자본 규모를 3조 원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2일 메리츠종금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7000억 원 규모의 RCPS 발행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다음 주 중 이사회를 열고 RCPS 발행을
케이프투자증권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인가 후 처음 출시한 주식형 펀드 ‘케이프 프리즘 레드 전문사모투자신탁1호’가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임태순 대표가 새롭게 부임한 이후부터 헤지펀드 사업 강화에 집중해왔다. 지난 10일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인가받았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당일 설정된 ‘케이프 프리즘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프라임브로커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라임브로커’ 과정을 3월 6일부터 개설하고 다음달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13일 금투협에 따르면 프라임브로커 과정은 프라임브로커 서비스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헤지펀드 설립자문, 국내외 헤지펀드 대상 영업 및 관리, 국내외 금융법규 등 실무
한미약품의 늑장공시에 따른 미공개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공매도 주문을 냈던 증권업체들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9일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 6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 오른 업체들은 프라임브로커(PB
신한금융투자는 대형 금융투자회사로 전환을 준비하며, 전사적 전략ㆍ기획 역량 및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사는 대형화를 위한 전사 컨트롤타워로서 전략ㆍ기획 기능의 효율적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그룹을 신설했다. 경영기획그룹 산하에는 디지털사업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