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태릉선수촌장 겸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이 김현우(28·삼성생명)의 석연치 않은 판정을 두고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 법률담당을 맡은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는 14일 "김현우 판정과 관련해 제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즉각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SK는 최 회장이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25일에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ㆍ일 정기전
SK그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4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격려금은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인 김영태 부회장이 최태원 회장과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SK는 후원을 하는 핸드볼, 펜싱, 수영, 골프 등의 종목에 대한
광복 이후 올림픽 첫 메달을 안긴 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이 향년 97세를 일기로 20일 오후 별세했다.
김성집 고문은 지난 1월 21일 노환으로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뒤 한 달여 만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 천주교 추모공원이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다.
김 고문은 한국이 태극기를 들고 처음 참가한 1948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각 종목 국가대표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6년 훈련개시식을 열었다.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양궁, 배드민턴, 복싱, 펜싱, 체조, 유도, 탁구, 태권도, 역도, 레슬링, 빙상, 아이스하키 등12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
최종삼
최종삼(사진) 태릉선수촌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을 일삼았다는게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주장이다.
국가대표 사격팀 지도자들은 14일 "최종삼 태릉선수촌 촌장이 대표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을 일삼는다"고 최종삼 선수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선일 사격대표팀 코치는 이날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촌외훈련과
‘올림픽 6회 연속 출전’의 이규혁(36)이 은퇴식을 통해 자신의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
이규혁은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은퇴식을 열었다. 이날 은퇴식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이에리사 의원,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이상화(25ㆍ서울시청), 박승희(22ㆍ화성시청), 이정수(25ㆍ고양시청) 등이
두산연강재단은 4일 체육 유망주 2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4년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이끌어 나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
2014 소치올림픽에서 치열한 17일을 보낸 한국 대표팀이 귀국했다.
25일 오후 선수단은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공식 해단식과 기자회견에서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이 성적보고를 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한국은 소치 올림픽에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며 "이번대회에서 여자선수들의 활약이 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0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허 회장(가운데)이 이날 컬링팀 훈련장을 찾아 직접 스톤을 투구해 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용우 전경련 본부장, 허 회장, 김재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꼭 상위권에 진입해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홍보해주시기 바랍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0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은 평소 스키를 좋아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6개월 만이다.
사상 첫 체육 국가대표 출신 차관으로 주목받던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목동사격장 운영권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변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차관은 이날 문화부를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상 첫 체육 국가대표 출신 차관으로 주목받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목동사격장 운영권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변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써 박 차관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차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박 차관은 1970~1980년대
“어서 오세요.” 장난기 어린 얼굴의 한 중년 남성이 손님을 맞이했다. 주인장이다. 그는 손님들 앞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직접 고기를 굽고, 능청스럽게 농담을 건네며 립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마치 옆집 아저씨를 보는 듯 편안한 인상의 주인장은 누가 봐도 장사꾼이다.
그런데 고기를 굽는 그의 손놀림이 범상치 않다. 체구에 비해 큼직한 주먹에는 굳은살
체육계가 최근 ‘최초’의 시대를 맞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13개 부처의 차관인사를 단행,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을 임명했다.
이 소식에 체육계가 반색했다. 선수 출신의 차관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박 신임 차관은 과거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 속사권총 금메달,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13개 부처 2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행정부의 진용을 갖췄다.
새 정부의 첫 차관 내정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시 출신의 내부 인사가 전체의 90%로 초강세를 보였다. 때문에 전문성과 실무능력, 조직 안정성이 크게 고려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장관 인사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이 강했다는 비판을 의식, 지역 안배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이 체육 행정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체육계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13개 부처의 차관과 국무조정실 차장 2명 등 20명의 차관인사를 단행, 박종길(67) 태릉선수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전격 임명됐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 한국 체육 주무부처의 차관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으로 과거 1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13개 부처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차장 등 20명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차관을 선임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교육부차관에는 나승일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외교부 1차관에 김규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대통령이 되기까지 3표가 부족했다. 하지만 '사라예보 전설'을 쓴 그의 도전은 한국 체육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에리사(59) 의원은 22일 진행된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정행(70) 용인대 총장에게 3표 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 의원은 "경기인의 마음과 실제 투표자의 마음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 "체육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