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14 소치올림픽에서 치열한 17일을 보낸 한국 대표팀이 귀국했다.
25일 오후 선수단은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공식 해단식과 기자회견에서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이 성적보고를 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한국은 소치 올림픽에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며 "이번대회에서 여자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록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스키모굴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결승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4년뒤 평창올림픽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강화하고 우수선수들 집중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