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강배권)는 26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최근 강효상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회원제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의원입법’에 대한 전국 대중제 골프장의 반대 입장 발표했다.
강배권 회장은 “회원제골프장의 개별소비세 폐지 문제는 회원제골프장과 대중제골프장의 밥그릇 싸움이 아닌 정부의 골프대중화 추진 정책의 일환
남부 13억원, 남촌 11억6000만원, 가평베네스트 11억4000만원, 이스트밸리 10억500만원, 레이크사이드 10억원…. 수도권 주요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증발’ 금액(역대 최고가에서 현재 시세의 차액)이다.
2000년대 후반 정점을 찍은 회원권 시세는 최근 수년 사이 반토막이 됐다. 에이스회원권에 따르면 경기 용인의 남부CC는 21억원(200
위기에 처한 회원제 골프장이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전국 회원제 골프장(174개소) 중 43%(75개소)는 자본잠식(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경우) 상태다.
실제로 회원제 골프장은 이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경쟁력을 잃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투자가치의 상실과 입회금 반환 문제가 겹치면서
“새로운 소비층을 잡아라.” 2014년 한국 골프계의 공통된 과제다.
이에 따라 골프장은 가족단위 내장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골프용품사는 30~4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한국 골프산업은 그다지 전망이 밝지 않다. 소치동계올림픽(2월)과 FIFA 브라질월드컵(6~7월), 인천아시안게임(9~10월)
신년 초부터 한숨이 깊다. 서로 경쟁하듯 어렵다고 야단이다. 장기불황은 청년실업 대란을 안겨줬다. 대학을 나와도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실업자로 전락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청소년 자살률도 급증했다.
골프계는 여전히 울상이다. 지난해 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 발표 ‘2013년 개장 골프장수 전망(잠정)’
골프계에 비상이 걸렸다. 늘어나는 골프장을 충족시킬 만큼 수요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회원제 골프장은 발등에 불이다. 입회금 반환과 회원권 분양난을 겪으면서 퍼블릭(대중제)으로 전환하는 골프장이 늘었다.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컨트리클럽(대표 오방열)은 지난 9월 회원제에서 27홀 정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강원 춘천의 오너스골프클
지방 회원제 골프장이 불황 속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회원권 가치 하락과 입회금 반환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및 영남지역 골프장들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이 확산되고 있다.
골프장 간 회원권 공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양사 골프장 회원들이 타사 골프장 코스 및 관련시설 이용 시 회원 또는 회원에 준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콜라보레이션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폐지’ 안건을 놓고 장외 신경전이 뜨겁다. 회원제 골프장을 대변하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개소세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까지 전개하며 관련업계와 고객들에게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의 개소세는 지난 1974년 대통령 긴급조치에 의해 특별소비세라는 이름으로 부과되기 시작해 지난 2008년에는 개소세로 명칭이
여야 모두 정부의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정책에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현재 회원제 골프장 입장시 개별소비세 1만2000원, 교육세·농특세 등 포함시 2만1120원을 부과하고 있는 것을 한시적으로 2년 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8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9~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는 부자 감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내수 활성화 토론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뒤늦게 개정안에 포함됐지만, 여권에서조차 부정적 견해를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상 골프장 개소세(옛 특별소비세) 감면이 처음은 아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정부, 개별소비세 폐지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를 미칠까.
1일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711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2%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0.11%, 고가대가 0.30%, 중가대가 0.04% 씩 하락한 반면 저가대만 0.20% 올랐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다 지루한 장마가 이루어지면서 회원권시장
동아회원권(대표이사 김영일)이 전국 주요 골프장 회원권 117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골프회원권 6월 평균시세는 1억7694만원으로 연초대비 0.32% 하락했다.
연초대비 시세의 변동은 크지 않다. 다만, 지난 1,2월 경기호전의 기대와 증시 호황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루한 하락세 속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던 회원권시장에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의 그린피 인하 혜택이 2년간 연장됐다.
제주도는 올해 말로 기한이 끝나는 제주의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그린피 조세감면 혜택을 2012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것.
이에 따라 제주의 26개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1인당 그
◇2010 결산-전체적으로 약세장 면치 못했다
국내 골프회원권 시장은 점진적 매수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이 형성됐다.
이유는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초고가대 종목 추락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들 수 있다.
올해 회원권시장은 개별적 호재보다는 대외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약세를 타개할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퍼블릭 골프장 웃고, 지방 회원제 골프장 울고’
골프가 꼭 대중화가 돼야 하나. 반반이다. 문제는 ‘대중화(大衆化)’라는 의미다.
사전적으로 대중화란 대중에게 널리 퍼져 친숙해진다는 뜻. 또 인터넷과 전자 등 각종 매체의 발달로 인해 그 문화가 넓게 대중에게 확대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생활 속 침투로 사회 각 계층의 다른 가치
세제개편에 따른 수도권 인근 골프장 개별소비세 50% 경감지역이 강원도, 충북, 충남의 12개 시·군으로 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세제개편안 중 골프장 개별소비세가 50% 경감되는 수도권 연접 시군현황을 밝혔다.
골프장 개별소비세가 50% 경감되는 수도권 연접 시․군은 강원도가 6곳으로 원주시, 춘천시, 철원군, 홍천군, 화천군,
기획재정부는 3차례에 걸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서 발표된 총 190건의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결과 총 190건의 개선과제중 175건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6월 기준 118건이 완료됐고 7월 이후 완료대상과제 57건은 당초 일정대로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은 교과부, 문화부,
정부의 개별소비세 면제, 보유세 인하 등 감세조치로 지방 회원제 골프장 입장요금이 평균 주중 3만5000원, 주말 3만2000원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세금 인하 조치 이후 81개 지방 회원제 골프장의 입장요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소비세 등 간접세 인하(2만4120원), 보유세 인하 등이 반영
10월부터 1인당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유가환급금과 최대 10만원의 1톤 이하 소형 화물차와 배기량 1000cc미만의 경형 화물차에 대한 유류세 환급이 시작된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고 내년말까지 지방 회원제골프장 그린피도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다음달부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정부가 유가환급금 지급 대상에서 애초 제외했던 일용직 근로자들도 유가환급금이 지급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재정위)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 등 2건을 수정의결해 80만원을 1개월 근로로 간주해 일용근로자들에게도 환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정위는 지급 방식도 당초 2회 분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