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매출액 상위 학습참고서 출판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해 유통 구조, 정가변동 추이 등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해당 시장에서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등 사교육비와 함께 학습참고서 구입비용도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올해 혼인신고한 부부부터 1인당 50만 원씩, 부부당 최대 100만 원이 세액공제된다. 기업이 출산 근로자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전액 기업 비용으로 인정돼 비과세된다.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의 ‘민생경제 회복’ 부문을 보면, 먼저 결혼·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된다. 혼인신고한 부부는 1인당 50만
“소주 한 병에 7000원?”
저녁 퇴근길. 때로는 동료, 친구들과 때로는 홀로 기울이는 소주 한잔에 하루의 고단함을 털어냈던 기억들 한 번쯤 있으시죠. 싸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서민의 술이라고 불렸던 소주였는데요. 이제 가볍게 소주 한잔하기도 버거운 세상이 됐습니다. 너무 올라버린 소주 가격 때문인데요.
소주뿐만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숙박·음식점업, 주점업, 담배·주류 도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이 1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주류 스마트오더 도입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몸집을 불렸지만, 주요 유통업계는 주류통신 판매 관련 규제혁신이 더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낸다. 배달서비스 성장세에 발맞춰 현행법상 일부 전통주에 한해서만 가능한 배달 규제를 와인, 위스키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골목상권 붕괴, 청소년 음주가능성 증가 우려 등 주류 업체와 단체간 입장 차가 여
‘나는 솔로’ 10기가 삼각 로맨스로 ‘솔로나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7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인 10기 출연진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영자, 현숙은 영철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관계의 서막을 열었다.
앞서 영철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주류산업협회와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등 주류 관련 8개 단체에서 리베이트 금지를 골자로 한 주류거래관련 고시안을 조속히 진행해달라는 의견서를 발표했다. 조속한 시행을 통해 과도기에 따른 혼란과 편법을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류산업협회 등은 5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주류거래와 관련한 불법·불공정 거래를 근절해 주류업계 상생발전 및 소비자 권익을 보
주류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리베이트쌍벌제 무기한 연기에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주류거래관련 고시개정(안)’이 즉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3일 발효했다.
협회는 기존 7월1일 시행에 맞추어 영업현장 종사원의 교육과 함께 도・소매, 음식점 등 거래처 등을 대상으로 고시개정(안)의 내용을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홍보하는 등 준비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소매상과 유흥업소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반발하는 반면 제조사와 도매상들은 환영하는 등 주종과 업종별로 셈법이 복잡하다.
국세청은 지난달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주류 거래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조사
7월부터 위스키를 제외한 나머지 술의 금품 리베이트가 전면 금지된다. 업계는 모호한 규정이 명확해져 공정한 경쟁으로 주류 유통업계가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행 과정에서 잡음도 불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7월1일 시행되는 ‘리베이트 쌍벌제’ 등을 담은 주류 관련 국세청 고시 개정안
전국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내달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을 골자로 시행을 앞둔 국세청 고시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기존에도 리베이트는 법으로 금지돼 있었지만 명확한 유권해석이 없어 변칙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업계에서는 암암리에 또는 관행적으로 무자료 거래,
다음 달부터 월급 210만 원 이하의 간병인 등 돌봄 서비스와 이·미용사 등 미용 관련 서비스 종사자에 대해서도 야간근로수당 비과세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1개 개정 세법의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1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8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
문재인 정부 첫 내각 구성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2라운드’를 맞게 되면서, 청문회 전부터 야당의 낙마 표적이 돼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야당에서 이념 성향을 문제 삼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도 높은 정책 검증을 예고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강 후보자와 함께 7일 청문회를 치르게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31일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자에 대해 위장 전입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조됐던 인준안 처리 불발 위기는 넘길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는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의 한 고비를 넘는 데 지나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여야는 애초 29일 본회의를 열고 24~25일 인사청문회를
국순당이 지난해 4월 ‘국순당 쌀 바나나’를 출시하며 선보인 ‘쌀 플레이버(Flavor) 시리즈’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5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막걸리)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 복숭아, 크림치즈 등 독특한 원료를 사용해 빚은 신개념 술이다.
국순당은 2년간의 연구를 거쳐
환경부가 2일 빈용기보증금 대상제품 제조사와 도소매 업계가 취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최대 14원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2013년부터 논의된 빈용기 취급수수료 현실화를 반영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월 개정된 이후 약 1년 5개월의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된 것이다.
취급수수료는 제조원
국회가 소규모 맥주제조업자에 대한 감세를 추진한다.
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주세법 개정안’ 부대의견으로 이런 방안을 포함했다.
특정주류도매업 취급대상 주류로 소규모맥주제조자가 제조하는 맥주를 포함하도록 하고, 소규모맥주제조자의 해당 주조연도 과세대상 출고수량 중 먼저 출고하는 100킬로리터 이하의 수량에 대해서는 세금을 60% 깎아주는
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부터 매출채권보험 가입대상을 전체 업종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매출채권보험 가입 대상은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제조 관련 도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업종으로 제한돼 왔다. 하지만 이젠 담배, 총포 도매업, 주류 도매업, 귀금속 도매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소주 도매가격을 일률적으로 결정한 사업자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11일 소주 판매가격을 정해 사업자들에게 통보한 제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주에서 종합주류도매업을 하는 23개 사업자 단체인 제주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012년 하이트진로와 한라산으로부터 소주 출
대전지역의 주류도매업자 사업자단체 맥주와 소주 가격을 통제하고 거래처를 배분하는 등 담합행위를 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전에서 종합주류도매업을 하는 24개 사업자가 모인 대전주류도매업협회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위반한 내용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3500만원을 부과하고, 협회와 협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