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교신저자), 김현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의학 교육 도구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뮬레이션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VR 시뮬레이션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교육 및 훈련 측면에서 유용
#이른 아침에 갑작스러운 분만징후로 입원한 임신 38주 몽골 국적 산모의 남편입니다. 저와 산모는 둘 다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잘 안 되었습니다. 그때 몽골 출신 의료통역사를 바로 연계해주는 지원을 받았습니다. 의료통역사가 통역을 지원해주셔서 제왕절개술이 진행되는 동안 원활한 진료를 받았고, 산모 또한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해 건강한 아기를 분
의료계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과 생명이란 중요한 가치를 다루는 만큼, 기술은 점점 빠른 속도로 의료 현장에 확산하는 추세다.
아이쿱은 메디컬 IC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의사와 환자의 편리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멀티 시스템을 개발한다. 지난 21일부터 23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시행에 발맞춰 희귀 질환 세포치료제 및 조직공학을 적용한 세포시트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희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28일 첨생법을 시행한다. 바이오 업계는 그동안 추상
현대약품과 한국페링제약은 ‘트랙토실 주’, ‘듀라토신 알티에스 주’, ‘프로페스 질서방정’ 산부인과 3 품목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랙토실 주(아토시반)'는 옥시토신 길항제로 조산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유럽에서는 유럽 산부인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기진통 1차 치료제로 아토시반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베타 교감신경작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근교에 위치한 밧티에이병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이상형 대외협력실장, 산부인과 김병재 교수, 박인숙 간호부장 등 여러 직원이 참석해 제왕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98.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총 461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7~9월까지 3개월
명지병원은 정부가 실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 등 11개 수술과 관련해 항생제 오남용과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2012년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를 지난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포괄수가제’가 전면 확대되는 가운데 산부인과학회가 ‘수술 중단’까지 선언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산부인과학회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괄수가제는 산부인과에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중증 환자들이 많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포괄수가제 적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내달부터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에 백내장·편도·맹장·항문·탈장·자궁·제왕절개 등 7가지 수술의 입원 진료비에 ‘포괄수가제(진료비정액제)’가 전면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전국 2900여개 병·의원에서 실시됐지만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포괄수가제는 검사 및 입원일수 등에 관계없이 미리 정해진 진료비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주로 의사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별도 통계를 관리하는 33가지 ‘주요수술’의 환자수·건수·진료비가 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측은 환자들이 경기 불황으로 아프지만 참고 병원에 가지 않거나 꼭 필요한 수술이 아니면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일 발표한 ‘2011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주요 수
안과의사들이 오는 7월부터 백내장·맹장·제왕절개 등 7가지 수술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것에 반발해‘수술 거부’라는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의사들의 이같은 행보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백내장 수술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대한 항의표시로 7월 1일부터 1주간 백내장 수술을 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항생제평가 결과 병원간의 질적 격차가 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진료비 가감지급제도’를 총 11개 수술에 확대·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술 시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평가 주요지표인 수술항생제 최초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을 종합한 결과 평균값은 2007년 52.3점에서 2010년 64.3점으로 꾸
55세 여성이 출산에 성공하면서 국내최고령 출산 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 시험관아기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55세 여성이 제왕절개술을 받아 3.2㎏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분만에는 1시간 정도가 걸렸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는 골반의 기능이 떨어진 고령이라는 점 때문에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동부화재는 새로운 담보를 늘리고 주요 진단비의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연장한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을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장 내용을 차별화해 상해, 질병, 의료비, 생활 리스크, 운전 리스크, 골프 담보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위험을 보장한다. 또 상해/질병수술비 담보와 하루 이상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
산부인과 분만수가(자연분만)가 앞으로 2년에 걸쳐서 총 50%가 인상될 전망이다.
건강보험 보험료 등을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제도개선소위는 지난달 31일 산부인과 분만수가 개선안에 대한 회의를 통해 총 570억원을 투입해 수가를 인상하도록 결정했다.
개선안을 자세히 보면 자연분만 수가 상대가치점수를 50% 가산하되 2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