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유휘성 전 조흥건설 대표(상학과 58학번)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조흥건설 창립 후 33년간 건축업, 토목·자재 생산업, 부동산 임대업 등 다양한 사업을 경영했다. 사업을 정리한 이후에는 잔여 재산을 고등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2021년에는 그 공훈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고려대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상학과 졸업생 유휘성(85) 씨로부터 1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유 씨가 12년간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한 기부금 총액은 84억 원이다.
유 씨는 2011년 신경영관 건립기급으로 1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해, 2015년에도 수표 10억 원을 기부하고 2017년에는 당시 매매가 24
고려대학교의료원이 17일 한종섭 여사로부터 2억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여의고 18세 나이로 월남해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남편과 실 공장을 운영하며 일평생을 성실함으로 이어왔다. 앞서 2021년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성북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도 사후 의료원에 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은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헌준 명예회장은 2016년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최고 지도자 과정을 밟으며 고대와 인연을 맺고 관계를 넓혀왔다. 고려대의료원 측은 평소 나눔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회장은 최근 안암병원 방문을 계기로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하게 되면서 기부를 결정하
부영그룹은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첨단 의학 연구 및 교육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감염병 팬데믹을 통해 의학과 의료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했다"며 "전달되는 기금이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연물 연구개발 벤처기업 뉴메드가 천연물 소재 연구 발전을 위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2027년까지 총 1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뉴메드 설립자 겸 연구고문으로 활동 중인 김호철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가 5000만 원, 뉴메드 2억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고, 2022년부터는 매년 김호철 교수가 2500만 원, 뉴메드
고대구로병원은 ‘심학기 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 고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와 심학기 여사의 장남인 이우현(고려대 지질학과 76학번) 교우, 사위인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를 비롯한 유가족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심학기 룸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컨퍼런스 룸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홍승길 교수와 박경아 교수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진행된 기부식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류임주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은 향후 해부학교실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일
고려대학교는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고대의대 41회 졸업)으로부터 발전기금 21억 원(의학발전기금 20억 원, 디자인조형학부 1억 원)에 대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4일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열린 기부약정식에는 기부자인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한 나누리의료재단 임직원과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등
미국 ‘월가ㆍ금융 개혁의 잔다르크’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이번에는 대형 제약회사 개혁 입법에 나섰다.
워런이 준비하는 제약회사 개혁법의 기본 핵심은 관련 법규를 위반한 제약회사들에 위반 정도에 따라 기초의학 발전 기금을 내놓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제약회사들이 법규를 위반해 정부에 범칙금을 내게 됐을 때 향후 5년간
서울대학교는 28일 박영희 소천교육연구재단 이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고(故) 유희진 박사, 조천식 전 한국정보통신 대표 등 4명에게 서울대 발전공로상을 수여했다.
박 이사장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소천교육연구재단을 세우고 한국학센터기금, 소천장학기금을 만들어 한국학 진흥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전 재산 기부 유언 등을 통해 개인 기부문화 정착
고려대의료원은 설흥수 고려대 의과대학 미주교우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설 회장은 지난 23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갖고 공시지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부동산 7만810㎡를 기탁했다.
의대 65학번으로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설 회장은 이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