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화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대학을 졸업한 강 후보자는 KBS에서 프로듀서(PD)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강 후보자의 아버지는 고(故) 강찬선 KBS 아나운서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매사추세츠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해서는 3남매를 키우며 5년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최초 타이틀’을 여러 개 갖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그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여성, 비(非)서울대 출신의 외교부 장관이 됐다. 또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윤영관 전 장관 이후 비외무고시 출신으로서는 14년 만에 외교정책 수장 자리에 앉게 됐다. 70년 외교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장관보좌관에 발탁되기도 했으며
[종목돋보기]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남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남미통(通)'으로 알려진 박동원 전 파라과이 대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한편,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남미지역으로 시장 조사 인력을 파견하기로 한 것.
4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박동원 전 파라과이 대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중 장애인 고용에 있어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국회 외통위)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2008~2010 중앙행정기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2010년 기준 법정 의무고용률인 3%에 해당
대한민국호(號)가 정체성을 잃고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대통령은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 말 바꾸기를 하고, 정치권에서는 재정건전성은 뒤로 한 채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
저축은행 사건은 관료사회의 막장드라마를 보여주고 있고, 잇따른 자살과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은 사회 구석구석까지 만연된 정체성 및 원칙 훼손의 단면을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
지난 1995년 김영삼 정부시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베이징 발언의 한 대목이다. 당시 이 회장은 이 발언으로 곤혹을 치뤘지만, 복잡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권위의식)를 없애야만 일류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발언이었다.
강산이 한 번 변하고, 또 반 번은 더 바뀌었지만 이 회장
민주당 등 야당은 8일 상하이 주재 외교관들이 정부기밀을 현지 내연녀에게 넘겼다는 의혹과 관련 “외교부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있는가. 외교부와 외교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유명환
외교통상부가 내년 안보와 세계화, 소통과 혁신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특히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고위인사교류를 확대하고 대중 연구 교류 총괄 조직과 중국전략연구팀을 설립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201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는 4일 외교통상부의 특채논란에 따른 인사 감사결과를 외교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감사결과에서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딸 특채 등에 관여한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 조치를 취할 것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교부는 해당 직원들에 대한 소명절차를 거쳐 행안부 장관이 주재하는 중앙징계위원회 심의절차를 밟는다.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 당국자들은 26일 민동석 제2차관 내정자와 전충렬 기획조정실장 내정자 등 고위직 인사발표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민 내정자는 3년 가까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전 내정자도 행정안전부 관료 출신인 만큼 특채파동 이후 국민적 신뢰가 떨어진 외교부를 쇄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 당국
기업 3곳 중 1곳은 면접 시 핫이슈 관련 질문을 했거나 할 예정이며 예상질문 1위는 ‘외교부장관 딸 특채 논란’이 차지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핫이슈 면접 질문’을 조사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면접에 시사 관련 질문을 예정하고 있는 32.9%의 기업 중 34.6%(복수
외교통상부는 현행 본부 1급간부인 기획관리실장에 외부인사를 영입하기로 하는 등 재외공관장과 본부 고위직을 타부처와 민간에 대폭 개방하기로 했다.
또 5급 이상 특채를 행정안전부로 이관하고 6∼7급 직원을 행안부가 주관하는 공채위주로 선발하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
외교통상부는 14일 오후 인사쇄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김성환 신임 장관 취임 이후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내부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 외교통상부' 실현을 위한 인사·조직 쇄신안을 마련했다"며 "내일 오후 장관이 직접 쇄신안의 내용을 언론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특채와 인사운영 특혜논란에 연루
#취업준비생 강모씨(27·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영어학원에 다닌다. 강 씨가 하루 6시간 일해서 받는 돈은 1만8000원. 시간당 3000원이다. 올해 임금 기준은 시간당 4110원. 하루에 7000원 가까이를 떼이는 셈이다.
점장은 “너 말고도 일할 사람은 널렸다”며 하기 싫으면 관두라는
외교통상부가 지난 5년간 698명을 새로 채용한 가운데 이 중 63%가 특별채용으로 들어왔다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유기준 한나라당 의원이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국정감사 전날인 3일 낸 자료에서 2006년~2010년 외교부 채용된 698명의 채용 방식을 분석한 결과 △특별채용 440명 △외무고시 161명 △7급공채 67명 △행정고시 30명 등이었다고
4일부터 본격 돌입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선진국민연대의 국정농단, 외교통상부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스폰서 검사 의혹, 총리실 불법사찰 등이 집중 추궁될 전망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여권 실세의 KB금융지주 인사개입 의혹,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외교통상부의 '유명환 장관 딸 특혜채용'을, 법제사법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집
외교통상부가 특별채용 과정에서 전직 외교관 자녀 등 10명을 선발하면서 면접위원을 임의로 위촉하거나 영어성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1일 외교부 특별 인사감사 결과 전직 외교관 자녀 등 10명의 특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견돼 외교부와 협의를 거쳐 인사 담당자와 부적절하게 채용된 외교관 자녀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
'특채 파동' 이후 인사문제에 대한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외교통상부가 이르면 내주 '인사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외교부는 "현재 직능별, 계급별로 인사쇄신안에 대한 의견수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체회의를 거쳐 쇄신안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무고시 기수별로 진급이 당연시되던 조직 내부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중소기업과 동반 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주요 발언록
▲이 대통령(모두 발언) = 먼저 작년 2008년 하반기 시작한 세계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 기업은 세계 어느 나라 기업보다 잘해 주었다. 높이 평가한다. 나 자신도 해외 가는 곳마다
외교통상부에 특별채용된 외교관 자녀 8명의 채용 과정을 감사중인 행정안전부가 조사 대상을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른 특채 의혹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행안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제기한 외교부 특채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의 자체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유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