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4일 오후 인사쇄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3일 "김성환 신임 장관 취임 이후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내부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 외교통상부' 실현을 위한 인사·조직 쇄신안을 마련했다"며 "내일 오후 장관이 직접 쇄신안의 내용을 언론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특채와 인사운영 특혜논란에 연루된 일부 담당직원들에 대한 개략적인 징계방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징계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인사감사결과가 정식으로 통보되는 대로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