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강부자·김창완·이문세·최수종 등 대중문화계를 빛낸 예술인들이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는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신구와 강부자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에는 가수 김창완과 방송작가 임기홍이 선정됐다. 옥관문화훈장은 가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훈식은 이날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인 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 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
성악가 조수미 씨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조 씨를 선정,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K-클래식 선구자로 38년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묘법'(Ecriture·描法) 연작으로 '단색화 거장'으로 불렸다.
1967년 시작한 묘법 작업은 연필로 끊임없이 선을 긋는 전기 묘법시대(1967∼1989)을 거쳐 한지를 풀어 물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다녀가 화제다.
RM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거미술관 전시 작품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작품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 미술관에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 ‘금강폭포’와 ‘고미’, ‘몽유 신라도원도’다.
RM은 전국 미술관을 다니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미술애호가로 알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박서보 화백은 '단색화' 선구자로 한국미술의 추상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의 이은주(본명 이윤란) 명창이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고인은 고(故) 안비취, 묵계월 명창과 함께 '경기민요 여성 3인방'으로 불리며 경기민요 보전과 전승 활동에 헌신했다.
고인은 1922년 경기 양주군 장항면에서 태어나 14세였던 1936년 명창 원경태 선생에게 경·서도소리, 가사, 시조, 잡가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4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포상 및 표창ㆍ상장 전수 대상은 △옥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10명 △장관상장 1명 등 총 14명이다.
옥관문화훈장은 이기만 월간 플
소설가 이문열,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시인 정현종이 정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가장 높은 등급인 금관 수훈 대상자를 내지 못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젊은 날의
정부는 故 이매방 한국무용가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평생 우리춤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신 이매방 무용가의 죽음을 애통하게 생각한다"며 "앞서 옥관문화훈장(4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은관문화훈장(2등급)을 추서하는 것은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문화융성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송해 구봉서 은관 문화훈장
원로 방송인 송해가 은관 문화훈장을 받으면서 관련 상의 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해는 1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송해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내게 와‘여보게 송해. 자네가 우리 늙은이 자존심이야. 잘해’
소설가 김주영(78)씨 등 예술가 4명이 대한민국예술원 신규 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최근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주영 작가를 비롯해 소설가 오정희(67), 바리톤 김성길(73), 가야금연주자 윤미용(68)씨 등 4명을 새 회원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은 기존 87명에 4명이 추가돼 총 91명이 됐다.
‘
우리나라에서 전문 무용평론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1세대 무용평론가 조동화 선생이 24일 오전 6시께 종로구 충신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2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출생해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동아일보 기자, 충북대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1960년대에 무용평론가로서 신문에 본격적으로 춤 평론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신영증권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김남윤과 바이올린오케스트라’ 라는 제목으로 2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남윤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바이올린오케스트라 공연으로
10년 이상 국립발레단을 이끌었던 최태지(55) 전 예술감독이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태지(55) 전 국립발레단장을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12년간(1996~2001년, 2008~2013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발레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
미국 빌보드 ‘핫(HOT)100’ 차트 7주 연속 2위, 영국 UK차트 싱글 차트 1위,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 1위, 유튜브 조회 수 15억 건 돌파, 2012년 한해 수입 480억원….
채 9개월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강남스타일’ 단 한 곡이 세운 기록이다. 싸이는 한국 대중음악사는 물론 세계 음악사에도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그 기록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5일 유튜브에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약 5개월(161일)여 만인 22일 오전 1시 50분께 조회수 10억 건을 넘어섰다.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며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싸이는 숱한 기록을 남겼다.
배우 유진과 이정진이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에 캐스팅됐다.
유진과 이정진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이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국제 가수' 싸이가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싸이는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된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드라마작가 김수현, 배우 윤일봉, 가수 금사향 송창식, 배우 나문희, 예술감독 송승환 등과 함께 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싸이가 지난 7월 발표한 ‘강남스타일’로 유투브 6억 회 이상의 조회수와 영국 U
소설가 김원일, 시인 신달자, 한국화가 서세옥, 서양화가 김창열,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이영자, 연극배우 손숙 씨 등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6명을 포함해 문화훈장 대상자 20명을 15일 발표했다.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는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김치수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 김복희 한양대 예술학부장 등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