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과 이정진이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에 캐스팅됐다.
유진과 이정진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이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위대한 탄생3’,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파일럿)에서 MC로 활약 중인 유진은 외유내강형인 천성이 밝은 국수집의 장손녀 민채원을 연기한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의 이정진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이세윤’을 열연할 예정이다. 이정진은 지난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