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주력사업과 해외사업 확대 및 사업영역 다각화 노력을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 지침을 '전심전력'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중점 과제로 △글로벌 사업 강화 △미래 준비 △수익구조 고도화를
건기식·태양광·연구개발업 등 신규 사업 목적 추가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 '눈길'
올해 식품업계의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신사업'이 될 전망이다. 경기 둔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업계 오너와 전문 경영인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신사업에도 박차를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별세하면서 차기 회장에 신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고 신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뒀지만, 일찌감치 후계구도를 정리해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된다는 전망이다.
신동원(63) 부회장은 신 회장 별세 이틀 전인 25일 농심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2세 경영의 포
농협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추진한다. 18일 농협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은 앞서 4월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농협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논의에 따라 농협은 △스마트 농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 △도매사업 중심 농산물 유통체계
재계에 부산대 바람이 불고 있다.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부산대 출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확정되면서 이 학교 출신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그룹 핵심에 부산대 동문들이 핵심 요직에 진출하면서 부산대가 새로운 엘리트 학맥으로 대두될 것이라는 예상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재계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부산대 출신들은 회사의 요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코리안 푸드(K-Food) 파일럿숍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K-Food 파일럿숍은 신흥시장에 유망한 농식품을 테스트 수출하고 현지에 홍보·판매하기 위해 장기간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번 파일럿숍은 11~12월 운영될 예정이다. aT는 시장접근이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공석이거나 교체가 임박한 기관장들만 30여 명에 달해 대대적인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관 인사가 지연되면서 공기업 수장 인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기 만료와 각종 사고로 공석이 된 공기업은 물론 임기 만료가 올해 말인
공공기관장 자리가 또다시 퇴직관료 챙겨주는 자리로 전락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 척결에 나섰던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의 파면으로 국정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정권 말 낙하산 인사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총수입액이 1000억 원을 넘고 직원수가 500명이 넘는 공공기관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미국 요식업계 대부 제임스 비어드는 “음식은 우리의 공감대, 세계적인 공감대”라고 했다. 우리에게 각광받는 식품과 요리는 동시대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최근 ‘혼밥’ 트렌드가 이를 잘 보여준다. 밖에서도 혼자 밥을 먹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거나 이상한 풍경이 아니다. 청년층의 만혼(晩婚)·비혼(非婚) 사례가 늘고 인구 고령화로 혼자
신임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4일 취임했다.
이날 여 사장은 취임식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에 따른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에 출범 50년을 맞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 사장은 부산 태생으로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대 신임 사장으로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4일부터 2019년 10월 3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에 따르면 신임 여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내년 3월까지 무려 20여 개 공기업 CEO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정권 말 정치인, 퇴직 관료들의 보은 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돼 ‘낙하산 인사’의 신호탄이 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석탄공사, 에너지공단, 근로복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C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총 7만1331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라면박람회에는 농심, 오뚜기,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업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해외 라면 브랜드 등이 참여해 라면 시장 확산에 기여하고 ‘K-푸드’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현장. 대한민국 반세기 역사와 함께한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시작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개막식 이후 10시 문을 연 행사장에는 식품산업 관계자들과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순식간에 입장하면서 발디딜 틈이 없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회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왼쪽 네번째부터)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50년 대한민국 라면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국민들의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회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왼쪽부터)가 라면 역사관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회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한다. 약 50개사 250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