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aT 사장
이날 여 사장은 취임식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에 따른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에 출범 50년을 맞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 사장은 부산 태생으로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알려진 여 사장은 위기 대응 능력과 함께 농수산식품 유통·수출 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춰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