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9년까지 광양항에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기술로 스마트항만 핵심 장비인 완전자동화 야드크레인 제작이 착수됐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완전 자동화 야드크레인 32기(1535억 원 규모) 제작을 시작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9년까
정부가 2031년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연구개발(R&D), 시장확보, 해외진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이란 선박에 화물을 하역하는 하역 안벽크레인, 야적장으로 이동하는 이
국내 첫 자동화항만이 광양항에 들어선다. 정부는 2026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광양항에 있는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착수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75만㎡ 규모인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2026년까지 총 6915억 원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2026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하역장비 등을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안정적인 자동화항만 도입과 관련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땅에서 25m 이상 올라가는 장대한 크레인 고리가 세로 40피트(ft), 가로 100피트짜리 화물 컨테이너를 들어 올린다. 컨테이너의 무게는 최대 40톤(t). 크레인의 조종실은 크레인 고리와 함께 지상 높이 올라간다. 그런데 바닥이 투명으로 돼 있는 조종실에 사람 발이 보이지 않는다. 크레인이 1km가량 떨어진 상황실에서 원격 조종되고 있어서다. 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100% 출자하여 2014년 설립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가 올해 1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1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물동량 기준으로 인천항 최초다.
2016년 3월 인천신항에 터미널을 개장한 이후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른 항만에서는 수동으로 작업이 이뤄지는 것과 달리 HPNT의 야드 크레인 자동화율은 95%이다.”
29일 수많은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HPNT(현대부산신항만). 이진철 HPNT 영업담당 상무는 자사 항만의 장점으로 ‘자동화’를 꼽았다. 2010년 설립된 HPNT는 HMM(옛 현대상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나르는 수
한진은 지난달 29일 부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2019년 신입사원 30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한진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신입사원의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형 전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신항에 있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현대상선의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블레싱호'가 중국 닝보항에 도착한 시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11시30분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10시간 가량 지연됐지만, 컨테이너선의 입출항 일정이 24시간 전후로 늦어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블레싱호는 도착하자마자 분주해졌다. 부산에서 기다리고 있는 화주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일정이 늦어진 만큼
의아했다.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배우러 중국에 간다니. 그것도 세계에서 한국이 인정받는 정보기술(IT) 분야를.
의구심은 17일 중국 상해 양산심수항에 위치한 전자동 스마트항만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사라졌다.
처음 입구에 들어섰을 땐 근로자들의 휴식 시간이거나 쉬는 날인가 싶었다. 드넓은 항만 부지 어디에도 도무지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엠씨는 바라타그룹과 크레인 공급 및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2조3520억 루피아(약 1880억 원) 규모의 리스 계약과 함께 추가 수주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력 계약은 2년이며, 기간 내 공급계약 발생시 12년간 리스금액 총액 1880억 원, 연간 16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매월 13억 원의 리스료를
68만7000㎡(21만평) 부지에 쌓여진 빨강, 파랑, 초록 등 색색의 컨테이너 박스는 3만5000개에 달했다. 끝없이 늘어선 컨테이너 행렬은 한진해운 신항만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진풍경이다.
더 놀라운 것은 수만 개의 컨테이너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적하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여 있다는 것이다. 2009년 신항만 개장과 함께 도입한 ‘자동화터미널
국토해양부가 오는 29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일원의 부산항 신항 2~3단계 컨테이너터미널(BNCT) 4선석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달여간의 운영준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2~3단계 터미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부산 신항은 남북 측 5개 터미널 21개 선석이 운영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컨테이너터미널은 정부 건설지
현대상선은 22일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지난 2002년 부산 감만 및 자성대 터미널을 매각한 지 8년 만에 다시 부산에 자영터미널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한 현대상선 임직원들과 정운찬 국무총리,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허남
지난 5월 정식 개장한 부산신항의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 야드 무인 자동화율이 99.9%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은 2월부터 시작한 시험운영기간을 포함해 60만TEU의 물량을 처리했으며, 올해말까지 100만TEU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배 한진해운 신항만(주) 사장은 지난
국토해양부는 친환경적이면서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자동화 항만 하역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종합물류연구원, 동아대학교 등 14개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 5년간 200억원(정부
지난 1997년 말 외환위기 당시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의 대량 매각과 경영개선 추진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그 후로 10년, 다시 한 번 해운업계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한진해운은 또 다시 위기극복을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실물 경기 위축으로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가
한진해운이 부산 신항만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진해운 자회사인 한진해운 신항만㈜은 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로스엔젤레스호의 기항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약 69만6300㎡ 면적에 안벽길이 1.1Km 규모로 5만톤급 선박 3척이 동시 접안 가능한 3개 선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접안 수심 18m, 항로 수심 15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