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항만 하역시스템 연구개발 본격 추진

입력 2009-10-15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친환경적이면서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자동화 항만 하역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종합물류연구원, 동아대학교 등 14개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 5년간 200억원(정부 150억원, 민간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개발의 주된 내용은 ▲고효율 ATC(자동화 야드크레인) 기술개발 ▲RTGC(타이어형 야드 크레인) 무인자동화 기술개발 ▲하역장비 에너지 절감시스템 기술개발 ▲비산방지시스템 기술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기존 하역장비에 적용될 경우 RTGC의 경우 대당 연간 1억원(국내 총 214대 적용시 약 220억원)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TC의 경우 대당 약 20%의 생산성 향상 및 연간 1.2억원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배기가스, 소음, 분진의 저감으로 녹색 선진항만의 구현과 하역장비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8,000
    • +4.1%
    • 이더리움
    • 4,583,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8%
    • 리플
    • 994
    • +5.52%
    • 솔라나
    • 310,700
    • +6.59%
    • 에이다
    • 826
    • +8.97%
    • 이오스
    • 795
    • +2.71%
    • 트론
    • 258
    • +1.57%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18.04%
    • 체인링크
    • 19,320
    • +1.52%
    • 샌드박스
    • 413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