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출범 첫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냈다. 공단은 이달 초 지난해 매출액이 1조 3714억 원, 당기순이익이 2764억 원이라고 밝혔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폐합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뒤 첫 경영성과다.
이 같은 흑자엔 해외 광구의 역할이 컸다.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에서 2억 1100만 달러, 꼬브레파나마 동(구리) 프로젝
자원 공기업 자회사와 출자회사 80개사 중 50개사가 최근 5년간 8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공기업의 자회사들로 인한 혈세 낭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석탄공사, 가스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광물공사, 석유공사 등 5개의 자원공기업
포스코대우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입힌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프로젝트에서 철수한다.
포스코대우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DMSA/ASMA) 투자를 위해 가입했던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에서 탈퇴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KAC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한국업체들이 만든 컨소시엄이다.
포스코대우
고정식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올해 암바토비와 볼레오 프로젝트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30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1월 들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공장 가동률이 약 55%까지 올라왔다”면서 “오는 9월까지 가동률 70%를 맞추고 내후년 초 9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물공사가 일본
우리나라의 대표적 패키지 해외자원 개발사업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지난 30일 마다가스카르 토아마시나에서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2007년 5월 공사에 들어가 3년 10개월 동안 총 5조8000억원의 광산개발 및 플랜트 건설비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