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의 대주주인 안방그룹 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다.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ABL생명의 경영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ABL생명은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중국 당국이 안방보험과 안방손해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한 가운데 동양생명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6일 “안방보험의 파산절차가 진행되면서 동양생명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동양생명 지분의 약 33%를 보유한 안방그룹은 안방보험과는 완전히 별개의 회사로서, 이에 안방보험의 파산
동양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파산 절차와 관련해 직ㆍ간접적 영향이 없다고 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당사의 모회사는 중국 다자보험으로, 안방보험은 현재 관계없는 회사"라며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동양생명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2015년 동양생명은 안방보험에 인수됐지만 이후 2017년에는 다자보험 계열사로 편입됐다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중국 은보감회)가 안방보험그룹주식유한회사(이하 안방그룹) 위탁경영을 종료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국 은보감회는 보험업법 제 147조에 의거해 안방그룹을 분할하고, 다자보험그룹을 설립했다. 현재는 정상적인 경영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췄다고 판단해 안방보험의 위탁경영을 종료한다고 은보감회 및 다자보험그룹 홈페이지 공고문
보험업권이 인력 슬림화를 통한 비용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생명은 희망퇴직에 이어 ‘특별퇴직’ 제도를 신설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아울러 공개채용 비중을 축소하고, 수시 경력직 채용을 강화해 점차 인력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특별퇴직 제도는
ABL글로벌자산운용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6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 ABL글로벌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로고(CI)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여명 이미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로 출발한 자산운용사로 글로벌 투자 노하우와 선진화된
동양생명ㆍABL생명의 연내 매각 가능성에 대해 KB증권이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안방보험 위탁 기간이 내년 2월 만료되면서 연내 동양생명ㆍABL생명의 매각이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안방보험그룹은 2015년 동양생명을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2016년 ABL생명을 인수했다.
중국 자본의 해외 투자를 주도해온 안방보험이 미국의 고급 호텔들을 일괄 매각하기로 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안방보험이 2년 전 55억 달러를 들여 사들인 미국의 고급 호텔들을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에식스하우스호텔과 와이오밍 주 잭
키움증권은 11일 동양생명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단기 매각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마켓퍼폼(중립)’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1분기 당기순이익은 41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4% 하회했다”며 “수입보험료는 1조280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2%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 감
생명보험사들이 2021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시계를 빨리 돌리고 있다. 보험사 자본평가 기준이 현행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는 IFRS17에서는 같은 조건이라도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과거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많이 팔았던 생보사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보험사마다
ABL생명의 이사회 의장인 짜오홍 비상임이사가 작년 6월 이후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짜오홍 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등의 활동도 하반기 들어 전혀 하지 않았다.
20일 ABL생명에 따르면 짜오홍 비상임이사는 2017년 정기·임시 이사회 14회 중 9회나 불참했다. 위험관리위원회는 3회, 보
중국 당국이 글로벌 인수·합병(M&A)의 큰 손 안방보험을 접수했다. 안방보험의 경영권이 중국 당국 손에 넘어가자 막대한 해외자산이 시장에 헐값으로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지난 23일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이 경제 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밝히면서
중국 당국이 안방보험의 경영권을 접수했다. 안방보험을 대주주로 두고 있는 국내 동양생명과 ABL생명으로 중국발 리스크가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위)는 23일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확인하며 1년간 안방그룹에 대해 위탁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감위와 인민은행, 은행감독위원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해 5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을 확정 발표했다. 핵심은 보험회사의 부채(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는 책임준비금) 평가방식이 바뀐다는 점이다. 원가로 평가하던 보험책임준비금을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 지급 의무를 제대로
내년 3월까지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10명의 임기가 잇달아 만료돼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안방그룹지주회사와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VIG파트너스 간의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손실을 둘러싼 국제 소송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고인 안방그룹과 피고인 VIG파트너스 및 유안타증권은 홍콩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재판소의 재판관(중재인) 선임에 합의했다.
국제중재는 원고와 피고 각각의 나라가 아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회장 대행을 맡은 임원이 동양생명 이사회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다음 달 7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회장 대행을 맡은 임원도 방한해 이사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6월말 기준으로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지난해 말 불거진 육류담보 사기대출 사건이 7000억 원 규모의 소송전으로 확산됐다.
유안타증권은 27일 공시를 통해 “안방그룹홀딩스 외 1인이 유안타증권 외 4인을 상대로 진술 및 보증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피소대상에는 보고펀드,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도 포함됐다.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6980억 원으로 유안타증권 자
유안타증권이 2015년 동양생명 매각과 관련해 국내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와 중국 안방보험 간의 7000억 원 규모 소송전에 휘말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방그룹 외 1인은 ICC(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국제중재재판소)에 유안타증권 외 4인을 상대로 6980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최근 우샤오후이 회장의 퇴진과 관련해 한국 보험계열사인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안방보험그룹은 20일 경영권한 위임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CEO인 우샤오후이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직무를 이행할 수 없어, 그룹 임원이 경영권한을 위임 받아 직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그룹 경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