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산하 17개 건설단체와 공동으로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를 내용으로 한 탄원서를 기획재정부 등 유관부처와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년간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 악화로 수익성이 심각하게 악화돼 2015년 건설업체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2005년 5.9
건설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의 입찰 담합과 관련해 3500억원 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건설공사 관련 과징금으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 사면으로 공공공사 입찰 제한을 벗어낸 건설업계가 8개월여 만에 다시 담합 행위가 드러나면서 제도와 의식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 다시 높
국토교통부가 표준시장단가를 도입해 공공 공사비를 현실화한다.
국토부는 27일 공공건설 공사비 적정성 제고방안의 하나로 공공공사비 예정가격 산출방식인실적공사비를 대신할 표준시장단가를 오는 28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표준시장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공사비와 비교해 평균 4.18%(물가상승률 포함 4.71%) 상승했다. 거푸집, 흙쌓기
대형 국책사업 등 공공발주 공사에서 1개 공사를 여러 공구로 쪼갠 뒤 기업별로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게 한 '1사 1공구제'가 사라진다. 입찰방식도 담합을 야기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최저가낙찰제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및 시장 불확실성 완화방안'을 확정했다고 밝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건설업계의 불황이 이어지자 건설사들은 매년 연초 목표를 ‘해외시장 역량 강화’로 내걸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716억 달러를 기록한 해외건설 수주액은 4년 연속 700억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상반기에 대형 수주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하반기 중동 정세불안과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660억 달러 수
“첨단·친환경 등 새로운 건설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1일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건설업계가 기존 천수답식 경영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창출, 저가경쟁 탈피 등의 자구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아직도 일부 업계에 잔존하고 있는 부정과 부조리를 일소하여 국민들로부터 건설산업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건설사의 수익성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2014년도 3분기 상장건설사(상장사 94개사, 기타법인 30개사)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비용성), 성장성지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업체들조차 (세전)순이익이 적자상태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우회적으로 보여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서울시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영환 연구위원은 "인프라 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앞으로 실적공사비를 산정할 때 계약단가 이외에 시공단가, 입찰 단가 등 다양한 시장거래가격을 활용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 등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적공사비 제도는 기존 공사의 낙찰단가를 공공 발주 공사의 예정가격에 반영하는 원가 산정방식으로 20
국내 대형 건설사의 경영상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경영 상황에 경고등이 켜졌다.
23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상반기 상장건설사'(상장사 94개사, 기타법인 32개사) 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126개사의 영업이익은 1조53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2.6% 감소했다.
세전순이익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건설업체의 수익성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분석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체의 경영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건설협회는 2013년도 종합건설업체 9812개사의 경영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성장성 지표는 약간 개선됐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성장성 지
건설업계가 경영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실적공사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6개 단체는 9일 실적공사비 제도의 폐지를 요청하는 연명 탄원서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실적공사비란 공사의 예정가격을 이미 수행된 유사한 공사의 표준공종별 계약단가에다 각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급랭 현상과 관련해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때문에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또 전월세 가격 상한제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규제개혁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
국토교통부는 서승환 국토부장관이 오는 8일 오전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중소기업 초청 규제개혁 조찬 간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를 비롯해 회원사 대표(16명)와 조종래 중소기업옴부즈만 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국토부 박상우 기조실장 등 소관부처 실국장이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규제관련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총 1961개 항목에 대한 2014년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오는 28일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는 공종별 계약단가를 토대로 한다. 이는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적용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실적공사비의 평균단가는 2013년 하반기에 비해 1.9% 상승 했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2.1%, 건축공사 1.7%, 기계설비 공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3대 부문 10대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은 우선 SOC 투자 확대, 부동산 세제 개선을 통해 국내 건설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SOC 투자를 확대하되 복지 지출 증가 등으로 예산 조달이 쉽지 않은 만큼,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
한국감정원은 17일 건물의 감정평가 기준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건물신축단가표 2013년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3년판은 최근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반영돼 부대설비 부분에 녹색건축보정단가가 신규로 수록됐다.
올해 신축단가는 지난해 1월 대비 평균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 1.9% △한옥 1.3
상장 건설사의 절반가량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못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장건설사 111개사의 경영분석 결과 전년 1분기에 비해 안정성을 제외한 수익성, 성장성지표 및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영
"건설산업은 수직적·다단계 생산구조로 인해 타 산업에 비해 불공정 관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이 '원칙이 바로 선 시장질서 확립'인만큼 하도급 질서를 바로잡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분야 경제민주화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 장관은 9일 하도급업체들의 단체인 전문건설협회를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업과 함께하는 서울도시계획, 여러분의 의견을 주십시오’를 주제로 서울의 도시계획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건설전문가인 건설업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