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충분한 수요가 있다며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군산 경제가 망가진 상황에서 공항이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방 공항이 적자인 상황에서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10
영남지역의 관심이 높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첫 문턱인 수요조사에서 긍정적인 결이 도출된 것. 반면 본격적인 입지선정 문제를 두고 관련 지역간 유치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남지역 5개 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
‘동남권 신공항’ 추진 관련 수요조사를 위한 조사기관 입찰공고 기간이 연장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수요조사 용역 기관 공모는 이날 마감됐다.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접수 결과, 신청서를 낸 용역기관은 단 한 곳뿐이었다.
국토부는 한 곳만 접수됐을 시 재공고를 통해 기관을 정하게 된다는 국가 계약법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영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가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등은 공정하고 투명한 영남 지역 항공수요조사 시행을 위해 국토부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국토부와 5개 지자체는 항공수요 조사와 타당성 조사(입지 포함)를 시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