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원내·외 인사들과 ‘식사 정치’를 이어가며 당내 기반을 넓히고 있다. ‘제3자 특검법’, 양당 대표 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행보에 “대통령실은 김 여사 화보 전시회라도 준비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김 여사 화보 촬영 놀이가 더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라며 “‘조용한 내조’는 없고, 공적 권력을 동원한 사적 욕심 채우기만 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여사의 대
해외순방 성과 공유 "UAE 대통령, 더 많은 투자 약속"올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잘 준비하겠다" 3·8 전당대회에 尹 "꼭 참석하겠다" 약속 나경원 전 의원 관련해선 "얘기 없었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는 지난해 11월 25일 한남동 관저 만찬 이후 약 두 달 만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 인근 김치찌개집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참모들과 ‘번개 오찬’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예정됐던 오찬이 불발되면서다.
윤 당선인은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도보로 식당으로 이동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서일준 행정실장 등이 오찬에 참석했다. 일
회식은 근무의 연장인가, 단지 오버 타임인가. 같은 말 같지만 배경을 살피면 전혀 다른 입장을 반영한다. ‘회식=근무연장’은 주로 회식 옹호론의 근거다.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한솥밥을 통해 연대의식을 다지는 회식이야말로 사무실에서 배울 수 없는 비공식 소통의 마당”이라며 회식 개근을 강조하곤 했다. “지식, 의식 위에 회식 있다. 회식 눈도장이야말로 조직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전날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240여명과 만찬을 갖고 지난 3일 여야 대표와 신년 인사회를 겸한 오찬을 가진 데 이어 정치권 주요 인사와의 식사만 벌써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식사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영규가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영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형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와 소감을 전했다.
박영규는 "이인임을 처음 만났다. 학교 다닐때 역사공부한다고 했는데 이인임은 못 들어봤다"며 "국민 대다수가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통합당 상임위 간사단과 회동을 하며 소통정치에 나선지 하루 만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하면서 여야 관계가 급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받지 못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야당의 강한 반발에도 청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조7700억 달러 규모의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의회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제출한 예산안의 골자는 부자 증세와 사회복지 프로그램 축소를 맞바꿔 막대한 규모의 연방 정부 재정 적자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금 인상과 예산
버락 오바마(오른쪽에서 두번째)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에서 하원 민주당과 연방정부 예산자동삭감인 시퀘스터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뒤 낸시 펠로시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이동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2일부터 상·하원 양당 지도부와 잇따라 회동하며 ‘식사 정치’에 나서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오바마 저격수’로 불리는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폭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언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과의 오찬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라이언 위원장은 지난 7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