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팩커드(HP)가 스마트폰시장으로의 재진입을 선언했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각각 6인치, 7인치 대형 화면을 갖춘 스마트폰 ‘슬레이트6 보이스탭’과 ‘슬레이트7 보이스탭’을 공개했으며 인도에서 오는 2월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가을 스마트폰
글로벌 반도체업계가 중국발 ‘출혈’ 가격전쟁에 돌입했다.
록칩과 스프레드트럼 등 중국 반도체업체가 최근 수개월간 가격을 최대 50% 인하했다고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즈(GF)의 조 천 중국법인 부사장은 “우리는 중국 푸저우 소재 록칩이 설계한 반도체 생산에 동의했다”면서 “모든
◇투자확대·감원 등 회생 총력전- 멕 휘트먼 HP CEO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HP를 일으킬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휘트먼은 지난 2011년 9월 이베이에서 HP로 영입됐다. 휘트먼은 지난 1998~2008년 이베이를 이끌면서 매출 8600만달러의 회사를 77억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HP는 지난
대만이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위탁생산업계에서 중국 본토 업체들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휴렛팩커드(HP)는 자사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슬레이트7의 조립 생산을 중국 BYD일렉트로닉에 맡겼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HP와 애플, 델 등 유명 정보·기술(IT)업체들은 대부분 제품을
삼성전자가 윈도우7 기반 태블릿 PC ‘슬레이트 PC 시리즈 7(이하 슬레이트7)’을 출시했다.
슬레이트7은 인텔 초절전 2세대 코어 프로세서 i5 2467M과 4GB의 메모리, SSD 64GB 등을 장착한 초호화 사양을 자랑한다.
슬레이트7은 높은 성능을 보이면서도 태블릿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터치 부분에 와콤의 제품을 선택해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