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각사업 중 발생하는 폐열, 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대폭 끌어올려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장 증설 등 기존 사업의 규모 확장과 함께 열분해유화사업,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병행한다.
모회사인...
폐열활용 분야는 현재까지 고온 영역대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현장실증에 성공하면 기존 기술 대비 상대적으로 저온영역에서의 열전발전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발전공기업이 보유한 발전설비에서 이룬 실증성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설비를 갖춘 발전소에 보조 소내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각종 산업(제철소, 소각로, 열처리설비) 및...
소각 과정 중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산업체에 폐열 또는 증기(스팀)를 판매하거나 인근 주거지역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적극적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수출에 나설 것”...
저탄소 고효율 사업장 구현
삼성물산은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각 사업 특성에 맞는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공법 개선, 고효율히터 도입, 소각장 폐열 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하거나 임차한 업무용 차량 900여 대를 무공해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직원, 협력회사, 고객과 함께 하는...
또 소각설비(대기방지시설)를 LNG 미사용 흡착설비로 교체할 계획이며 공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회수하거나 재활용해 2050년까지 LNG 사용 원 단위(매출 1억 원당 LNG사용량)를 크게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EU 배터리 규제(안)’에 대응하고자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각하지 않아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도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인 'RE100'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 실적으로 인정된다.
기업이 태양광과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면 간접배출량(전력 사용에 따른 배출량)에서 제외해준다는 것이다.
폐열...
㈜두산 수소경제추진실장 이해원 부사장은 “SOEC 기술은 이미 상용화된 알칼라인 수전해나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기술보다 효율이 높다”라며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 외에도 열병합발전소, 화력 발전소, 소각로 등에 폐열을 활용하는 SOEC 기술을 적용해 대량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5년 동안은 700억 원을 투자해 순환자원 처리시설과 폐열발전설비도 확충한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기 위해 2700억 원을 들여 순환자원 재활용 시설 구축에 나섰다. 아세아ㆍ한라시멘트는 순환자원 설비 투자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고, 성신양회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특히 단순 소각 또는 방치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됐던 폐타이어를 시작으로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사용했다.
이현준 쌍용C&E 대표는 “시멘트업계의 현 상황은 에너지 대변혁을 혁명적으로 수행에 나가고 있는 초입 단계”라며 “탄소를 줄이기 위해선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은 2030년에 유연탄을 제로 수준까지...
순환자원의 재활용은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폐기물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삼표그룹 내부에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투자를 조기 완료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100% 대체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폐열 발전 및 고효율 설비 도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플라이애시 등 탈 탄소 원료를 활용하고, 친환경...
쌍용C&E는 2020년까지 1016억 원을 들여 순환자원 재활용 증대를 위한 1단계 혁신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916억 원을 투입, 폐합성수지 투입설비증설과 폐열발전설비 투자에 사용한다. 잠정 추정치는 총 1932억 원이다.
17일 쌍용C&E 관계자는 “1단계 투자가 끝나고 2단계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916억 원이라는 계획은 아직...
서울시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에 제출한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2016~2021년 고장 및 수리 내역'에 따르면 양천자원회수시설은 폐열보일러 수관 누수ㆍ재막힘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검사 기초진단 등을 진행하며 유지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9년 쓰레기를 소각해 처리하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를 두 차례...
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소각로 운전 부하 저감 △부생가스 활용 △폐열회수에 따른 연료ㆍ원료 사용량 절감 등을 하고 있다.
OCI는 또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 영향 요소를 평가하고 관리가 필요한 환경 영향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수립해 환경안전보건경영 수준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해화학물질과...
패션부문은 재생 원료, 친환경 소재 등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용인시의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부문별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폐기물 수집운반업 △소각 등 폐기물 중간처분업 △매립 등 폐기물 최종처분업 및 폐기물 종합처분업 △폐합성수지, 폐자동차, 폐전자부품 가공, 처리 등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폐기물 최종재활용업 및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토양, 지하수 환경정화 및 복원업 등 환경 관련 제반사업 등으로 범위가 넓다.
삼표시멘트는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EMC홀딩스는 하수ㆍ폐수 처리장과 폐기물 소각ㆍ매립장을 운용하는 환경 플랫폼 기업이다. SK건설과 SK 등이 꾸린 컨소시엄은 지난달 EMC홀딩스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EMC홀딩스 주식을 전량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최종 인수 가격을 결정하는 데는 매각사인 어펄마캐피탈과 조정해야 하지만 SK건설은 인수 자금으로...
KCC와 POSTECH은 이번 실험으로 실제 산업 현장의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열전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산업용 용광로, 가열로, 소각로, 열병합발전소 등의 에너지 재활용은 물론, 자체 발전이 필요한 공장이나 지역 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열전발전이란 열전재료 양단 고온부와 저온부 사이에 형성된 온도차를 이용해...
최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주정업은 제조면허제 방식으로 집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다소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풍국주정은 효율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인근 소각장에서 발생한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는 1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폐열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며 매년 약 10억 원 수준의...
폐열가격 인상 등 열(증기) 원가 상승과 주거・업무지역 요금 인상 우려가 큰 만큼, 이를 금지하는 조건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기물 소각과정 등 발생 증기를 판매하는 계열사인 신대한정유산업 소유의 에스메랄다 회사가 열병합발전소 등 화력 발전업체인 디에스파워 주식을 취득한 건에 대해 ‘행태적 시정조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건부 승인은...
회사는 외부 소각폐열을 활용한 스팀공급 시스템 구축 등 그린사업장 조성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약 6% 줄였다.
회사는 성장동력 발굴과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전년 대비 6% 늘어난 4426억 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같은 기간 성장동력인 차량부품사업은 22% 증가한 6496억 원의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