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운행이 또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의정부경전철과 연합뉴스 따르면 16일 오전 8시 15분께 송산역 하선(발곡행 선로)에서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고장으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운행은 45분 만인 오전 9시께 재개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할 수 없어 한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 서면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이 내달 GTX-A 개통을 앞두고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SRT와 GTX는 수서~동탄 구간에서 같은 선로를 쓴다.
SR은 다음 주 돌입하는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
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171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264건, 1조1711억 원)과 비교해 85.4% 급증한 것이다.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8일) 예정됐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따를 통해 "8시부터 1호선에서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라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철도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조직 및 직책을 보강하고 첨단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한다.
국토부는 17일 최근 급증하는 철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내놨다.
철도사고는 2020년(40건)까지 10년간 지속해서 감소하다 2021년부터 48건으로 증가세로 전환, 지난해에는 6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은 12일 지하철 4호선 상록수~산본역 사이 열차 운행이 중지돼 정상적인 열차 운행이 어렵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이 막히면서 사당 금정방면, 당고개 방면 등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 공식앱 또타지하철에 따르면 코레일 안산선 산본역 역구내 선로전환기 장애로 상록수~산본역
국토교통부는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20건의 철도기술이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229억 원 상당의 철도용품 수출 성과 및 505억 원 상당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중소‧중견 철도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비용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국제인증 때문에 해외 진출에 어려움
25일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설비 고장으로 지연 운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께 1호선 청량리역의 선로전환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공사는 즉시 교체작업을 진행, 오전 8시 7분께 완료했다. 이후 열차운행도 정상화됐다.
다만 작업하는 동안 상하선 모두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2018년 강릉선 KTX 탈선사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호기계실 내 선로전환기 배선을 반대로 시공한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릉선 청량신호소에서 발생한 KTX-산천열차 탈선사고 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주원인은 철도공단이 강릉선 청량신호소 21B호 선로전환기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열차 지연 운행으로 승객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천안·인천을 향하는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안내방송에 따르면 구로역 선로전환기가 고장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역 운행 지연으로 인해 하행선 열차를 타러 대기 중인 승객들은 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취임사에서 현장 최우선 경영 의지를 밝힌 데 이어 계속해서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손병석 사장은 9일 새벽 충북 영동 인근 경부고속선 전기 설비 유지보수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선로전환기 등 철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작업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심야 시간에 전기 공급을 모두 차단한 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관련해 고속·일반·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등 22개 기관에 선로전환기, 신호제어설비의 적정 시공 및 유지관리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 원인이 선로전환기 회선 문제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KTX 강릉선에서 또 대형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강릉발 서울행 KTX가 강릉역을 지난 운산동 일대에서 탈선해 16명이 다쳤다. 천만다행으로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10량 열차 모두 선로를 이탈해 자칫 엄청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게다가 같은 날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도 대구역 통과 도중 선로에 30분가량 멈춰섰다.
철도 사고가
강릉선 KTX의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9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30분경 강릉선 KTX의 선로와 전기, 신호 시설을 모두 복구한 뒤 점검을 위한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강원 강릉시 운산동 사고 현장에 인력 40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벗어난 객실 7량을 다시 철길 위로 안착시켰다.
최근 20일 사이에 무려 10건의 철도사고가 잇따르면서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코레일 대전 본사를 직접 찾아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 3일 만에 강원 강릉에서 KTX열차가 탈선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의 사고 후 미흡한 대처와 운영체계 부실, 기강해이 등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8일 오전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은 초동조사 결과 남강릉분기점의 신호제어시스템 오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신호시스템 오류가 나면서 발생했다는 추정이다.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은 육안으로 사고 지점을 둘러본 뒤 이같이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는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신호시스템 오류가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은 육안으로 사고지점을 둘러본 뒤 이같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전 7시 30분 열차 탈선 직전 강릉역과 코레일 관제센터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국내 고속철도에 들어가는 핵심장치를 자체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에스트래픽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고속철도 핵심장치인 전자연동장치(IXL)를 개발,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 경부고속철도 2단계는 에스트래픽이 분사하기 이전의 삼성SDS, 수도권고속철도 IXL은 에스트래픽에서 공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2시1분 우이신설선 솔샘역에서 신호장애로 12시10분부터 전구간 운행이 멈췄다.
열차는 1시간42분간 멈춰서 주말 나들이 등으로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운행은 낮 오후 1시53분부터 재개됐다.
우이신설선은 지난해 9월 2일 서울 시내를 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