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2024학년도 자연계열 논·구술고사에서 수학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했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15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논술고사와 구술면접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항 수로는...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서울 강남3구 유치원 1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학 전 선행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유치원 103곳의 74.1%는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은 유치원이 사교육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유료로 영어...
13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초등의대반 방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사걱세가 밝힌 지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한 16곳에서 사교육 업체의 초등의대반 관련 홍보물이 발견됐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이들 학교 유형에 입학하면 공교육비에 버금가는 사교육비를 추가적으로 더 쓴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사걱세의 ‘희망 고교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 150만 원 이상을 사교육에 쓴 자사고 학생 비율은 29%, 외고‧국제고는 2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고(7.1%)와 비교했을 때 각각 4배...
이날 백병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팀장은 교육부가 지난해 6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한 점과 올해 1월 수능 상대평가 제도를 그대로 둔 2028 대입제도를 확정한 점 등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저출생 위기를 국가비상사태로 칭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지만, 정작 교육정책에서는 경쟁 시스템이 반복·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방적·전체주의적 주입식 교육 ‘걱정’
대한민국의 일방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주입식 교육과 과도한 사교육이 걱정스럽다. 한창 땀 흘리며 놀고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을 탐색해야 할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밤 9~10시까지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대부분 학생은 과도한 학원 수강으로 인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이 같은 정당별 교육 공약에 대해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지난 대선 및 지방선거의 공통 수식어는 ‘공약 희미’ 혹은 ‘공약 실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이 겪고 있는 경쟁 고통 해소를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수도권 중심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이번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의 재검토와 보다 종합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통해 예체능 사교육비를 경감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고, 이번 발표된 조사에서도 방과후 학교 참여율이 회복이 지속됐다고 말한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경감 대책을 사교육 유발 요인 해소 정책으로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내놓은 사교육 경감 대책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발표된 추진 방안 중 가장 먼저 제시된 것은 공정한 수능 실현,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응, 공정한 입시체제 구축이었다”면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정부가 말하는 자사고 존치의 가장 큰 의미는 고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다”라며 “그런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일반고에서도 이런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 자사고가 남아 있어야 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교육부는 최대 25% 이상 무전공 선발을 하는 대학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일반고 152교, 일반중 163교, 특목·자사고 98교의 중3·고1 5594명과 교사 17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고1 학생들이 150만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비율은 일반고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민정·김영호·문정복 의원, 무소속 김남국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28개 교육시민단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시장에서는 ‘불수능’의 맹위에 물을 만난 듯 일찍이 선행재수반과 대입컨설팅 및 수능 대비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6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득구·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중 6개 문항(13.04%)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수준을 벗어나 출제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통과목 3개(14번·15번·22번)과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 등 총 6개 문항을...
공청회 시작 1시간 전 공청회장 앞에 모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104개 교육시민사회단체 연대는 “교육부 시안이 확정되면 개편 취지인 고교학점제가 무력화되고 입시경쟁이 심화되며 사교육이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며 “사교육비 폭증세를 종식시키고 진정한 교육개혁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위해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철회하고 고교 내신과...
적극 수용해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 요구는 교육 시민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절반 이상은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을 원한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는 “이번 시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고교학점제 무력화, 사교육 폭증, 경쟁교육 고통 심화 등을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교육부가 대전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밝힌 2028대입개판 시안의 논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 학년 5등급...
26일 오후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가 개최한 ‘2028 대입 당사자들의 위풍당당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공청회에는 학생 40여 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걱세 측은 “그동안 대입제도에 대한 논의는 주로 소수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대입 당사자가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추진된 교육 정책들을 보면 진정 이번 정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개혁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시안은 일반고에 불리한 대입 정책이기 때문에 불공정한데다 경제적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양극화를...
없는 대학은 서강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지역 A대학 입학처장은 “솔직히 당장 의대를 만들 수는 없지 않나. 아직까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특별한 대책은 없다.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빠져나고 반수생이 당분간 많아질까 걱정이...
0%)보다 16.08%포인트(p) 높았다. 서울을 포함해 특별시·광역시 출신은 1907명(54.31%)이었다.
이와 관련해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특목고·자사고 및 서울 출신 학생의 많은 입학 현상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거주지역 배경에 따라 교육 기회, 대입 실적의 차이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