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비료 전문업체 대유는 1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한 이의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4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대유의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김우동 대유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로 공소제기
소액주주연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특수비료 전문업체 대유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유는 2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주요 의안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유는 지난달 30일 코스닥협회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코스닥인력뱅크를 통해 전문
주주들의 경영권 참여 요구로 한 차례 분쟁을 겪은 관이음쇠ㆍ밸브 제조기업 하이록코리아가 전쟁과 배타적 국제 정세로 촉발된 에너지난으로 실적 상승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지난해 100%가 넘는 영업이익 상승을 이룬 후 올해 1분기도 지난해보다 다시 100%가 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하이록코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의 대폭 증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보낸 이사·감사 후보자 추천 외에도 정관 개정안 등을 담아 주주 제안을 보냈다.
1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들이 제시한 정관 변경안에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모범규준에 적극 부합하는 조치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관계자는 “에스엠의 이사회 운영 공정화·실질화 방안을 제안하고, 이사회 구성의 투
기아, 정기 주주총회 다음 달 17일 오전 9시 개최
기아는 다음 달 17일 오전 9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개최 장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기아 본사 2층 대강당이다.
이날 다뤄지는 주요 안건은 △제79기(2022.1.1 ~ 2022.12.31) 재무제표 승인의 건△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제넥신이 1년 만에 내부통제 약화를 시도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넥신은 오는 22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을 다룬다. 대부분은 주권 전자등록 의무화에 따른 내용의 변경과 필요 없는 조항 등의 삭제가 대다수다. 눈에 띄는 대목은 감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조항의 삭제다. 회사는 해당 정관 변경의
코스닥 상장사 와토스코리아의 내부 감사인 제도가 독립성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 최대주주의 동생을 감사인으로 선임하는가 하면 자사 임원 출신으로 감사인 자리를 채웠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와토스코리아는 1인의 상근감사가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수연 씨로 2013년 정기주총에서 선임돼 3년의 임기를 마친 후 2016년 재선임됐다
포장용 유리 용기와 병마개 제조업체인 유가증권 상장사 금비와 삼화왕관의 ‘감사인’이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인의 형(兄)이 오너(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화왕관은 두 명의 감사를 두고 있다. 이들 중 논란이 되는 것은 고병호 상근감사다. 고 감사는 금비그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신산업펀드’를 운영하면서 투자실적이 전무한 펀드운용사에 고액의 운용보수를 챙겨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운용사에는 한전의 전 고위직 간부들이 임원으로 재취업해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적절성 논란도 제기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5
지난주(19~2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종가(2421.83)대비 1.22%(29.69포인트) 오른 2451.52로 거래를 마쳤다. 설 연휴를 마치고 글로벌 증시 훈풍과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244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 원, 120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34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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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사실상 ‘거수기’ 역할을 했던 부적격 사외이사 선임에 반기를 드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상법 개정을 통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데다 삼성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계열사 자율경영체제를 선언하면서 개별 상장사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배경과 무관하지
삼성생명이 이사회를 통해 김창수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창수 사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김창수 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지난 1월 28일이었다. 이번 재선임 안건이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정식으로 연임된다.
또한 삼성생명은 상근감사위원직을 폐지하고 비상근 감사위원으로 허경욱 법무법인
17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2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태원물산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10원(30.00%) 오른 6110원에 거래됐다.
종목토론방 등 주식시장에서 바라본 태원물산 주가의 급등 이유는 통합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된 성주군 용암면 부지를 대규모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의 연관성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이사에 권인구 전 KB부동산신탁 부사장을 선임했다.
권인구(61세) 신임 상임이사는 1983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주택은행에 입행해 여의도영업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북부영업지원본부장, 중부영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B부동산신탁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지난주(24일~28일) 유가증권 시장 지수는 전주보다 13.58포인트(0.67%) 내린 2019.42로 마감했다. 정치권을 강타한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대선이 근접한 가운데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여전해 외국인 매매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 부실논란이 제기된 성동조선에 올해에만 퇴직 임직원 2명을 낙하산 재취업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성동조선 4명을 포함해 총 9명을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구조조정 기업들에 재취업한 사실이 드러나 지적을 받은 이후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수은의 본부장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기 어려운 한계기업일수록 내부 감사 실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신경제연구소 지배구조연구실은 보고서를 통해 높은 비상근감사 비중과 낮은 감사보수, 사외이사의 낮은 전문성, 과다한 재직년수 등을 한계기업 지배구조 특징으로 지적했다.
약 600곳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자리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실제 표결에서는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333개 상장사의 정기주총이 열렸지만 소액주주들이 낸 안건들은 대부분 부결되거나 자동 폐기됐다. 3월 2~4주 금요일, 비슷한 시간대에 주총이 대거 겹치면서 소액주주들의 표 집결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BYC 주총에서는 소
교보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해준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도 승인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대표이사를 맡은 뒤 4번 연속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8년 임기를 모두 채울 경우 10년간 교보증권을 이끌게 된다.
앞서 대우증권 IB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