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가 '경마 올림픽'으로 불리는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12만 달러, 한화 약 37억 원에 달한다.
닉스고는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델마르의 델마르 레이스트랙에서 열린 2021 브리더스컵 경마 클래식 경주에서 1위에 올랐다. 1.25마일(약 2㎞)을 달린 기록은 1분 59초
1978년 삼관마(Affirmed) 이후 34년만에 3관왕을 노리며 전세계 경마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아일해브어나더’지난달 29일 일본의 종마목장(목장주:시게유키 오카다) 빅레드펌(Big Red Farm)으로 매각됐다. 매매가격은 비공개로 앞으로 아일해브어나더는 2013년 교배시즌부터 일본에서 종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빅레드펌 종마목장은 일
트리플크라운(삼관마)이 34년 만에 탄생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 경마 팬들의 관심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파크 경마장에서 열리는 벨몬트 스테익스에 쏠려 있다. 벨몬트 스테익스는 미국 3대 경마대회 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 1.5마일(약 2.4㎞)의 모래 트랙을 가장 먼저 도는 말에게는 6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앞선
20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800M 별정Ⅲ) 제15회 코리안더비
프로야구·프로농구·프로골프 등의 스포츠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천문학적 액수의 몸값을 받는다. 말(馬)도 예외가 아니다. 경주마들도 몸값을 천정부지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오가며 열리는 KRA컵 마일(G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제138회 켄터키더비에서 인기순위 9위의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 3세, 수말)‘가 2000m 주로를 2분 1초 83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주가 시작되자 유력한 우승후보인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가 선행을 나서 경주를 주도했다. 우리
서울경마공원 18조 박대흥 조교사 소속마필인 ‘그랜드나이너(미국, 수말 3세)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일요경마 8경주(1700m)에 오경환 기수와 호흡을 맞춘 ’그랜드나이너‘는 출발 신호가 울리자마자 선두에 나서기 시작해 경주 종반까지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3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 데뷔전을 치른 후 지금까지
27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 Breeders`Cup(GⅢ) (2세 한정, 1300m, 마령)
내년도 삼관대회의 판도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제4회 브리더스컵(Breeders’Cup, GⅢ) 대상경주가 오는 27일 서울경마공원 9경주(1300m, 마령)로 열린다. 암수 2세 마필에게만 출전기회가 주어지는 브리더스컵은 내년 삼관마 판세를 미리 가늠해보
KRA 경마교육원 미국 메릴랜드 주 경마위원회와 MOU 체결
KRA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원장 김병진)은 최근 미국 메릴랜드 주 경마위원회와 기수파견 등 양국간의 경마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국 메릴랜드 경마위원회는 앞으로 한국 기수들에게 세계 수준의 경마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전문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발
15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2 1200M, 마령) 제7회 과천시장배 대상경주
2012년 삼관 경주를 향한 국산 2세마들의 첫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 7회 과천시장배 대상경주가 오는 15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2 1200M, 마령)로 펼쳐진다. 지난 2일 농식품부장관배를 끝으로 3세마들의 향연이 끝났다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브
한국경마의 질적 향상과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해 2006년 도입된 ‘비카’(미국, 15세, 세금포함 약 20억원)와 '메니피'(미국, 15세, 세금포함 약 40억원)의 자마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우수 국산 경주마 생산의 혈통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06년 도입돼 씨수말 데뷔 2년차의 씨수말 ‘비카’는 자마 ‘광야제일’이 지난 5월
제11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2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Ⅲ,3세마)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제11회 농수산식품부장관배(GII)경주가 2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2000M)에서 열린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3세 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양 경마공원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삼관마’를 향한 두번째 ‘빅뱅’인 제14회 코리안더비(GI)가 15일 서울경마공원 일요 9경주(1800m)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인 총상금 5억원이 걸려있는 이번 경주에는 서울경마공원 8마리와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6마리 등 총 14마리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져 출발대를 꽉 채웠다.
서울과 부경 경마공원간 오픈경주로 시행되는 이번 코리
한국마사회, 대중교통 출근하기 운동 참여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돼 제3회 기후변화주간(18∼23) 기간 중에 열린다. 정부주관 행사는 18일에 시행하지만 한국마사회는 근무일이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여건을
말(馬)도 수출품목에 오른다.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육성법 제정에 발맞춰 국내 말산업의 수요 견인을 위해 말 수출에 나섰기 때문. 한정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수출을 통해 외화 획득으로 국민 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말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21세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해외 수출용 경주마 생산을 위한 씨
서울경주마 우세를 예상하지만 큰 경주인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
서울과 부경의 성대결 양상... 뚜렷한 씨수말 세대교체 양상도 보여
2011년도 삼관마의 향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삼관레이스의 첫 번째 경주인 KRA컵 마일(GII) 대상경주(국1, 1600m, 별정Ⅲ)가 오는 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상금 4억 원을 두고 열린다. 3세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이 올해 한국 경주마 미국 원정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한국 경주마는 2008년도 ‘픽미업’을 시작으로 2009년 ‘백파’, 2010년 ‘위너포스’, ‘파워풀코리아’ 등 3년 연속 미국 무대에 꾸준히 도전했지만 최고 성적이 8두 출전 경주에서 6위를 한 것이 고작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성 경주마(2008∼2009
지난해 19연승을 기록하며 걸파워의 상징으로 떠오른 미국의 암말 ‘젠야타’(Zenyatta)'가 지난달 23일 첫 교배를 무사히 마쳤다. 최초의 브리더스컵 암말 우승, G1 경주 9연승 등 화려한 전적을 앞세워 2010년 미국 연도 대표마에까지 등극한 ‘젠야타’가 은퇴 후 첫 교배한 씨수말은 바로 ‘버나디니(Bernardini)’.
‘버나디니’ 역시 현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오는 12월 매주 일요일에 서울경마공원 미디어센터에서 경마전문가 강좌를 연다.
5일에는 석영일 KRA 前심판처장이 ‘경마시행 무엇이 궁금한가?’라는 제목으로 경마진행과 재결, 확정 등 시행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12일에는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이자 말산업전문
서울-부경 오픈경주, 서울경마공원 자존심 찾을 수 있을지 관심
브리더스컵(GⅢ) 대상경주(국2, 1300m, 별정Ⅲ, 2세-암수 한정) 출발시각 17:00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브리더스 컵(총상금 3억원)을 놓고 2세마 기대주들이 격돌한다.
특히 28일 9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브리더스 컵(
“이제 한 치의 양보도 없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2달간 대회 최고의 메이저 타이틀을 놓고 마방과 기수, 내노라하는 경주마가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인다.
특히 대통령배(총상금 5억원)와 브리더스컵(총상금 3억원)이 2주, 4주 일요일에 열려 그 어느 때보다도 경마팬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