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유소의 불법개조를 통한 불법유사석유 판매를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소방방재청은 25일 불법유사석유의 불법개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현재 강화된 규제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유취급소가 불법 유사석유를 판매하기 위해 ‘탱크내부에 격벽을 설치, 저장하거나 배관을
한국주유소협회가 21일 불법유사석유 단속을 통해 유류세를 리터당 120원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6월 주유소 판매증가량(96드럼)에 대한 정부세수증가금액이 20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약 2조 4117억원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류세 징세액 18조 4000억원의 13%에 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자사 용제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유사석유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계열 용제 대리점 사장단 등 회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오일뱅크와 용제 대리점이 상호 협력해 대리점 하부 거래처에서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유사 석유제품 제조·유통 행위에 대한 예
등유와 경유를 혼합해 만들어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보일러 등유'의 소비량이 크게 감소한데다 차량 연료로 불법 판매되는 사례가 많아 규격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보일러등유 규격제도는 이미 그 기능을 다했고 불법 유사석유제조에 악용되는 만큼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
한국석유관리원은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와 고양시에서 유사휘발유 제조 현장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광주시와 고양시에서 각 1곳을 적발, 제조자 2명과 판매상 1명을 현장에서 연행했으며 완제품 약 5200ℓ와 제조 장비 등을 압수했다.
용제와 메탄올, 톨루엔 등의 원료
석유제품 품질검사 기관이었던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법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으로 개편돼 새로 출범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천호 이사장과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허범도(한나라당), 김재균(민주당) 의원 및 석유·가스분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새 이미지 선포식을 가졌다.
석유관리원은
정유사별 판매가격이 다음달 8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종합정보제공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과 석유정보망(www.petronet.co.kr)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석유판매업자간 거래도 부분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30일 개정 공포된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하 석대법)'에 따라 5
경기 악화와 휘발유값 상승 등의 여파로 불법 석유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팔거나 땅 속을 지나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는 등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휘발유값 상승과 함께 경기침체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한탕주의가 만연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석유품질관리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새해 들어 경유 비노출검사시험차량 5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휘발유 14대, 경유 9대 등 총 23대의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을 전국적으로 투입할 수 있게 되어 유사석유제품 유통 예방효과의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은 이중탱크, 비밀 밸브 장착 등 점차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 불법유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페인트나 시너 등의 재료인 용제를 이용, 불법 유사석유제품 사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에 따라 서대문에 있는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 용제대리점 사장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2007 에너지주간'을 맞아 산업자원부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최근 고유가로 석유제품 가격 및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석유 근절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2회 유사석유 추방결의대회’를 25일 COEX에서 개최했다.
경찰청·소방방재청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 소비자단체 등의 관계
"불법 유사석유 유통은 이제 그만"
현대오일뱅크는 24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교육장에서 자사 용제 대리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유 유통 근절과 관련한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증가하는 시중 불법 유사휘발유 제조 판매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용제를 유통, 판매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