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는 2일 1·2위 경쟁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정체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캠프 정무조정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가 동시에 지지율이 정체돼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상승 요인이 고갈됐기 때문이고, 두 후보 간의 이전투구에
이재명 "독약은 약이 아니야"최강욱 "박근혜만도 못해"유승민 "가단하다고 부정식품 먹게 할 순 없어"윤석열 측 "과도한 규제가 저소득층 기회 제한한다는 의미"김병민 대변인 "말장난 말고 민생 최우선 정치행보 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불량식품'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120시간', '민란'에 이어 정치권에선 또 다시 '윤석열 발언'이 논란이 되고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경선 후보들이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당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기본소득’을 두고 또 한번 신경전을 펼쳤다.
우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주당의 아성인 호남을 찾아 호남 역차별 논란을 빚은 이른바 ‘백제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 지사는 1일 전북지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는 대선 주자들 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표결 의혹과 백제 발언에 대한 공방전이 지속됐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다는 말과 탄핵을 막으려는 의원들을 막으려 했던 행동 중 국민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란 정세균 후보의 질문에 "보탤 말씀이 없다"고 탄핵 반대에 투표
이재명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언급으로 촉발한 '백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의 과거 발언을 꺼내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도 2016년에 같은 취지로 덕담한 것을 정말 어렵게 찾았다"며 이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4월 농협중앙회장을 만난 뒤 SNS에 올린 게시글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간 지역주의 등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하는 점에 대해 "세상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6일 정책공약 발표차 세종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논쟁을 하기에도 모자랄 판에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데 매달리고 있다"며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가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백제 발언’ 관련 직접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느냐”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1분 6초 분량의 중앙일보 인터뷰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지역감정을 누가 조장하는지 이낙연 후보님 측 주장이 흑색선전인지 아닌지, 직접 들으시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당내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의 이른바 '백제 발언' 갈등이 심화하자 "다시 지역주의의 강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날 송 대표는 당 최고위에서 "민주당의 후보들 간에 지역주의 논란이 벌어지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백제' 발언을 두고 지역주의를 조장 논란이 불거지자, 이 지사 측은 "네거티브이자 민주주의 퇴행"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륜과 양식에 손색이 없다고 평가를 받던 이낙연·정세균 후보 캠프에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주장을 하는 것에 상당히 우려를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을 맡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이 지사의 ‘백제 발언’으로 촉발한 ‘지역주의’ 논란에 대해 “‘백제’라는 단어 하나를 가지고 호남불가론이나 지역주의 문제를 제기하는데 텍스트가 아니라 컨텍스트(맥락)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맥락을 봐야 하는데 몇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6일 경쟁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백제 발언'을 지역주의로 해석한다는 지적에 "상식적인 반응이 아니냐"며 "그러니까 여러 사람이 비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지사의 발언이 지역주의 발언이냐는 질문에 "저 뿐만이 아니라 당 내에서도 여러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이른바 ‘백제 발언’ 논란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에 “‘이재명이 지역주의 조장했다'는 가짜뉴스 퍼트리며 망국적 지역주의 조장한 캠프 관계자를 문책하고 자중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극단적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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