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자의 선임을 앞두고 노조와 이사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이 31일 금융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이달 4일로 예정된 김경룡 행장 내정자의 선임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내부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DGB금융그룹이 김태오 회장, 김경룡 은행장 체제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대구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대규모 조직적 채용비리 정황을 추가로 포착, 박인규(64) 대구은행장과 은행 전ㆍ현직 임원 등으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은행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뿐만 아니라 2017년과 2015년에도 유사한 형태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은행이 경찰의 압수수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5일 비자금 조성 협의로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은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간부 6명을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다. 박 행장은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대구은행이 태블릿 브랜치를 늘리고 고객패널제도를 신설하는 등 현장 영업을 강화한다.
대구은행은 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발로 뛰는 영업’ 강화를 선포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날 새로운 영업브랜드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를 소개했다.
직원 공모로 새롭게 선보인 영업브랜드 ‘Jump Together’
대구은행은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2일 대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서시장을 찾아 직원 추석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DGB금융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500여명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전 구매해 장보기 행사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행장은 1일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대구은행 본점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행장은 “루게릭 환우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동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노인복지시설에서 ‘사랑의 福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시설 28개소 어르신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인규 DGB금융 회장을 비롯해 DGB동행봉사단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소요된 비용 약 3000만원은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
대구은행은 12일 포항시청 별관 대잠홀에서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은 대구은행이 처음으로 경북 제1호 점포를 낸 곳이다.
‘Jump to 경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경영전략 및 핵심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부점장회의가 끝난 후에는 지역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한 포항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줄어든 것이다.
DGB금융의 총자산은 43조26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총영업이익은 24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BIS비율(바젤Ⅲ)은 13.43%,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