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12일 포항시청 별관 대잠홀에서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은 대구은행이 처음으로 경북 제1호 점포를 낸 곳이다.
‘Jump to 경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경영전략 및 핵심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부점장회의가 끝난 후에는 지역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한 포항 전통시장 장보기, 선린 보육원 등 포항 소재 복지센터 방문 봉사활동, 지역 명물 포항 크루즈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박인규 행장은 “지난 상반기를 뒤돌아 볼 때 영업 전략에 대한 조직별 창의적인 책임경영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돼 하반기에는 건전성 중심의 성장과 수익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과 실용을 위해 포항을 찾은 만큼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밀착 경영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도덕성과 신뢰성을 기반에 둔 품격경영,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과감한 권한위양을 통한 책임경영을 하반기 전략으로 밝혔다. 대구은행은 하반기 중기경영계획을 확립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