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과 감사위원회포럼은 25일 감사 및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및 감사위원회 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등 감사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인력을 양성해 금
△코드네이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아이엠텍,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
△이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메지온, 44억 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세종텔레콤, 조일이씨에스 흡수합병
△바른전자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유테크, 9억 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CJ프레시웨이, 농업회사법인 제이팜스 지분 취득
△씨티씨바이
한국금융연수원 후임 부원장에 박성준(55세) 한국은행 기획협력국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국장은 인사검증 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갖고 한은을 떠났다. 박 국장은 이달말 예정된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공심위) 후 금융연수원 이사회 선출을 거쳐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 부원장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 국장은
한국금융연수원은 사원총회에서 문재우 전 손해보험협회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문 원장은 1977년 원광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에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얻었다.
그는 1979년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
지난달 30일 ING생명의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상장 보험사 12곳의 주총이 모두 끝났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험사 대표의 연임 여부가 눈길을 끈 가운데 30명에 가까운사외이사 선임에도 관심이 쏠렸다.
◇ 관료 출신 사외이사 대거 진입… 친정부 성향 인사 눈길 = 올해 보험사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특징은 ‘관료’, ‘친정부’ 이다. 실제로 12
롯데손보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현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사장은 1984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경리·자금·회계부 등에 몸담았다. 롯데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상무, 전무 등을 역임한 후 2014년 롯데손보 대표에 취임했다.
사외이사에는 문재우 전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재선임했다. 그는 감사위원으로도 다시 선임됐
‘책임 경영’과 ‘주주권익 강화’. 올해 주주총회를 관통하는 주요 이슈다. 첫 ‘슈퍼 주총데이’였던 지난 11일과 무려 333개사의 주총이 몰렸던 18일에 주총을 개최한 기업들 다수가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주주의 권익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들을 통과시킨 것. 사상 최대 규모인 총 819개 기업이 주총을 여는 오는 25일 마지막 슈퍼 주총데이
호텔신라가 11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제43기 재무제표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의안이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은 채홍진 사내이사와 정진호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문재우ㆍ오영호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 경우 정진호ㆍ김원
보험사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관료 및 법조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선임하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와 동부화재는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고 흥국화재 동부생명, KB손해보험 등은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먼저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 6월 선임한 한택수 사외이사의 임기를 연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주주총회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은행 인수 등을 통해 금융지주 회사의 틀을 갖추고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이 연임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성세환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장 임기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보험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임기 후 '공로금' 명목으로 수억원대의 '전별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전별금을 충당하는 협회 운영비는 전적으로 회원사들이 제공하기 때문에 방만경영이 도를 지나쳤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를 놓고 협회의 운영비는 업계가 판단해야 할 문제로 개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
보험협회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임기 후 '공로금' 명목으로 수령하는 수억원대의 '전별금'이 '보험회사 주머니 털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역할을 충실한 단체장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는 의견과 함께 "정확한 평가를 통해 형평성 있게 전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협회는 퇴임하는 보험협회장에 대해 협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보험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임기 후 '공로금' 명목으로 수억원대의 '전별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도 수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수령하는 등 전별금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생명보험협회장을 지낸 이우철 전 회장은 퇴직금과 별도로 업계로부터 3
관료 낙하산, 이른바 관피아(관료 출신과 마피아의 합성어) 논란이 일면서 보험 유관 기관은 민간 출신으로 채우게 됐다. 생보협회·손보협회장 모두 민간 출신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당초 손보협회장에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퇴임한 후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장기간 맡으면서 김 차관의 회
신임 손보협회장에 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사장이 선임됐다. 박종익 전 메리츠화재 대표 이후 12년 만에 민간 손보협회장이 탄생한 것이다.
손보협회는 18일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에서 손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52대 회장으로 장 전 LIG손보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전 LIG손보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0
11개월 넘게 공석 상태였던 손해보험협회장 후보가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 부회장과 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2명으로 압축됐다. 민간 출신 손보협회장은 박종익 전 메리츠화재 대표 이후 12년 만이다.
1958년 설립된 손보협회는 업계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비상근 회장을 맡다가 1974년 상근회장직을 도입했다. 상근회장직 도입 후 줄곧 경제관료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이 마무리 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아침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추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회추위는 이사회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LIG손보·농협손보·롯데손보·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키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오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한다. 이사회는 손보협회 이사회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농협손보, 롯데손보, 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여한다.
회추위는 협회 상임이사 5인(회원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
금융공기업과 금융협회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장기 표류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청와대 눈치를 보면서 인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의 인사 개입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업계에서는 인사 정체로 경영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장 자리는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